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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29 20:23:37
  • 수정 2023-12-01 15: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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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윤정 대표


현) 이헤마음챙김 대표

용인미래교육센터 진로상담사

자기주도적여성기업가협회 교육이사

몸펴기생활운동협회 소속 강사

한국타로학회 여성주의 타로상담 카운슬러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석사


대표 저서

『씽크 빅, 액트 나우!』 (공저, 좋은땅, 2023)



"제 강의를 듣는 분들이 이치를 헤아리는 마음을 챙기며

삶의 주인공이 되길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황윤정 이헤마음챙김 대표는 상담심리 기반 얽힌 관계와 마음을 해독하는 교육을 펼치며 가족 공동체에는 회복을, 조직에는 서로를 투명하게 이해하는 계기를 심어주고 있다. 그는 관찰, 소통, 성장을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데 습득을 넘은 이행에 집중하며 밝고, 따뜻하고, 근사한 삶이 가득한 사회를 그리는 데 온 정성을 다하고 있다.


황윤정 대표는 여느 직장인들처럼 회사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일과 삶을 함께 돌보는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낮에는 직장에서, 밤에는 가정에서 당장 닥친 일들을 처리하는 데 급급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후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황 대표는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자 심리와 관련한 교육을 듣고 공부도 많이 했지만 정작 실제 삶에서는 그러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라며 희망과 실천과의 괴리가 컸던 것을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황 대표는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했고 그 여정에서 진정으로 마음이 통했던 순간들을 목격했으며, 관계를 회복하는 소통법을 찾아냈다. 그는 너무도 특별했고 감사했던 경험을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이것이 ‘이헤마음챙김’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 계기다.황 대표는 소통과 마음은 사실 같다고 말한다. 마음이 연결돼야 진실한 소통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통은 워낙 일상적으로 행해지는 까닭에 진실한 소통의 효과를 실감하기란 쉽지 않다. 즉 중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제대로 구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는 것이 황 대표가 진단한 문제점이다. 이를 해결하고자 황 대표는 대화하는 훈련, 대상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는 것을 중심에 두고 교육과정을 꾸리고 있다.



▲ 황윤정 대표는 “반보 뒤에 서겠습니다.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를 되뇌며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는 교육에 집중한다.



황 대표가 이헤마음챙김에서 제공하는 강의는 상담심리 기반 소통교육이다. 세부 교육은 ‘어른 하자’, ‘엄마 하자’, ‘성장 하자’로 구성되어 있다. 어른 하자는 주로 기업을 대상으로 올바른 ‘대화법’과 ‘자기돌봄’을 제시한다. 대화법에서는 현상을 그대로 감각하고 관찰하는 훈련을 하는데 갈등과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비폭력적 대화를 통해 마음에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기돌봄은 비언어적 접근 방식인 명상, 운동, 행동치료를 통한 실천적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 대표는 자기돌봄 과정에서 기업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이 타로상담&힐링 과정이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타로상담&힐링 과정은 상담심리와 타로를 결합한 자기이해 과정입니다. 타로의 그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활동이 이뤄지죠. 타로라는 추상적인 매개체는 사람마다 다 다르게 인식하는데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상담심리기법에 따른 저의 질문에 참여자가 답하면 그 자체로 솔직한 의견과 감정을 나누는 장이 형성됩니다. 직장에서는 일에 대한 지식과 경험, 직급 등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상대를 인식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와의 시간에선 교육생으로서 그간의 생각과 감정을 풀어놓으며 스스로 몰랐던 자신의 마음을 인지하기도 하고, 상대로부터 인정과 공감을 얻으면서 그동안 알아차리지 못했던 서로의 마음을 엿보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엄마 하자’에서는 초등수학과 비폭력 대화를 접목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수학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부모가 올바른 대화 방법을 훈련해서 아이에게 적절한 학습지도를 하도록 돕는다. 이어서 ‘성장 하자’에선 관계 회복과 심리치료와 관련한 강사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황 대표는 ‘학습장애 클리닉’ 특허출원에 집중하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수학대화, 명상, CST(두개천골요법) 터치교육, 상담심리 등을 접목한 몸과 마음의 라이프케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과 같이 황 대표의 교육은 생각과 감정을 느껴보고, 그것을 솔직히 털어놓고, 다른 사람은 어떤지 경청하며 마음과 마음을 연결해 진정한 소통이 일어나는 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저를 찾아와 주는 저마다의 색깔을 가진 사람의 마음을 정성껏 헤아리고, 그들이 더 만족스럽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있는 힘껏 돕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경쟁, 적대, 불신, 불안의 사회에서 벗어날 힘인 까닭이다. 그러니 황 대표가 계속해서 많은 사람에게 교육을 제공하며 밝고 따뜻한 사회를 향한 나침반이 되어주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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