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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7 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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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해피투게더컨설팅 대표는 ‘조직과 개인의 동반성장을 응원한다’를 비전으로 삼아 쉼 없이 다양한 조직을 오가며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강의를 펼치고 있다. 경영환경이 과거보다 훨씬 복잡해진 만큼 조직 구성원이 과거보다 더욱 응집력과 유대감을 갖고 목표에 집중해야 성과가 창출된다. 그런 만큼 김유리 대표는 펠로우십, 팀십, 조직 소통, 리더십 등에서 조직과 개인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의 조력자로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같이 있어 행복한’을 뜻하는 happy together를 사명으로 잡은 김유리 대표는 그 이름에 걸맞게 규모와 분야가 다양한 조직들의 문화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유리 대표는 교직원으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교수의 삶을 면밀하게 관찰했다. 그의 눈에 교수는 깊이 있는 전문성과 통찰력으로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는 진정한 ‘어른’으로 비쳤다. 이후 김유리 대표는 교수자를 꿈꾸게 됐고, 학습자들과 교류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교육을 기획할 수 있는 분야인 ‘HRD’에서 전문성을 키우기 시작했다. 특히 시시각각 일어나는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해야 하는 기업에서 다양한 사람과 조직을 만나는 HRD 업의 특성은 김 대표의 성향과도 일치했다. 김 대표는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에서 HRD 현장을 경험했는데 그룹사 전체 교육을 담당하며 사무직과 현장직, 인턴부터 임원을 넘나들며 다양한 학습자의 상황을 반영한 교육 프로세스를 잡아봤다. 그러면서 그는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매우 크다는 트렌드도 체감하게 됐다. 



김유리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HRD와 교육에 대한 관점과 그간의 여정 및 앞으로의 행보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 대표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쉽게 다양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게 되면서 문제해결력이 중요해졌지만, 지금 경영환경에 발생하는 복잡한 문제를 혼자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래서 그는 “직업기초능력으로 협력, 소통이 중요해졌고, ‘조직문화 활성화’가 조직 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성과 창출을 위해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됐습니다.”라고 밝혔다.



▲ 김유리 대표가 팀워크 강화를 위한 강의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앞선 맥락에 따라 김유리 대표는 팀워크 강화에 초점을 두며 ‘원팀’, 즉 하나의 공동체라는 가치를 강조한다. 따라서 일방적인 지식전달보다는 레고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팀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며 세부적으로 펠로우십과 리더십 강의, 팀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런 교육들은 김 대표가 끊임없이 ‘어떻게 하면 학습자가 재밌게 학습하도록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방송, 책, 연구자료, 영상 등을 주시하며 연구한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는 “문제를 수면 위에 올리는 것을 넘어 학습자에게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과 ‘변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경험을 주고자 합니다.” 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저는 강의평가에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는 피드백을 받곤 하는데 이런 체질이 즐겁고 재밌는 학습 퍼실리테이팅으로 이어질 때가 많아 뿌듯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대표는 건강한 조직문화는 구성원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개인 차원에서는 높은 직무 만족도와 성과, 조직 차원에서는 애질리티 향상과 수평적 소통 실현 등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김 대표의 전문성과 관심사는 최근 『밀레니얼 워커십』 도서 공저로도 이어졌다. 해당 도서는 기업교육 분야의 워커(Worker)들이 모인 ‘밀레니얼 워커십 연구회’가 집필했는데 조직 내 소위 ‘일잘러’의 업무수행 방식과 환경 변화에 따른 인식, 역량, 몰입, 인간관계 등을 다뤘다.


이상과 같이 자신의 행보를 소개한 김유리 대표는 앞으로 일터에서 필요로 하는 조직문화와 리더십 차원의 코칭 역량을 높이고 인적자원개발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싶다는 바램을 비췄다. 조직은 개인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조화롭게 협업하고 일할 때 더욱 큰 성과를 만들어 낸다. 건강과 행복이 경영에서 결코 추상적 개념이 아닌 이유다. 그런 만큼 김유리 대표가 그의 비전에 충실하며 개인과 조직의 행복한 동반성장을 만드는 ‘해피투게더’를 계속해서 실현해 나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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