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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협력과 소통 위한 의지 다져
경기도의회가 지난 4월 1일 의장과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인 '제1회 의회공감'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의회공감'에는 염종현 의장과 의회 사무처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회공감'은 일방적 의사전달 방식의 월례조회를 대신해 수평·자율적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소통 프로그램이다. 사무처 직원 대상 공모와 투표를 거쳐 선정된 명칭에는 '의회 부서 및 직원 간 이해와 공감의 시간'이라는 뜻이 담겼다.염 의장은 행사 시작에 앞서 "월례조회를 개편하며 가장 크게 고려했던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이 새롭게 탈바꿈한 명칭에 오롯이 담겨 있어 뜻깊다."라며 "직원 여러분의 선택으로 결정된 명칭인 만큼 애정 어린 마음을 갖고 이 시간에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행사는 국내 실력파 밴드 '코리안아츠'의 '공감음악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아트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 문화쉼터'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음악과 함께하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꾸며졌다. 직원들은 개화의 계절인 봄을 형상화해 꽃 모양으로 배치된 좌석에 앉아 편안하게 공연을 감상했다.의회사무처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장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하며 함께 할 수 있도록 의견을 두루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의회공감의 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도의회는 이날 의회공감을 시작으로 월례조회 대신 직원 참여 및 소통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분기별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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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90년대생 직원들과 조직문화 개선 위한 의견 나눠
롯데건설은 지난 3월 28일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박현철 부회장이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1년 시작된 주니어보드는 임직원의 60%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인 만큼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조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기획된 사내 활동이다. 젊은 직원들과 경영진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주니어보드 3기 구성원들은 본사 및 전 현장 임직원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햄버거를 포함한 간식 차를 지원하고 연탄 나눔 사회 공헌 등의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4기는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으로 꾸려졌다. 최신 인공지능(AI) 문화 확산과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주니어와 시니어가 서로의 입장을 전환하는 스위치 총회 등이 주요 과제다.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은 이날 미팅에서 각자의 애장품을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키워드를 활용해 박 부회장에게 질문하고 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박현철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니어 직원들이 주도해 조직 문화를 개선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하려면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며 “변하지 않는 건 ‘변해야 한다는 사실’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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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정기조회 및 인본경영 특강 개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월 1일 공사 임직원 대상 정기조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박경국 사장의 취임 이후 처음 개최한 이번 조회는 공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안전지원사업 유공자를 포상해 우수성과를 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박경국 사장은 한단계 높은 가스안전관리로 도약을 위해 ▲화합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수익성 강화를 위한 사업체질 개선 ▲글로벌 가스안전 책임기관을 위한 대내외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당부했다.이번 조회에서는 공사의 경영방침인 인본경영과 관련해 국민이 감동하는 안전관리, 신바람 나는 조직분위기 확산을 위해 '협업에 길이 있다'라는 주제로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윤은기 회장은 "인본경영은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으로 대내외 협업과 더불어, 직원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현장의 의견이 존중되고 자율과 책임이 통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가스안전관리 백년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세대간, 직급간, 본·지사간 갈등을 해소하고 조직내 통합과 연대를 위한 조직문화 대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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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뉴욕주립대, 미래인재 육성 위해 산학협력
제너럴모터스(GM)는 4월 4일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 송도의 한국뉴욕주립대 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연구개발법인 사장, 한국뉴욕주립대 아써 리 총장 등이 참석했다.GM과 한국뉴욕주립대는 지역사회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모빌리티 신기술 세미나 개최, 멘토링 세션 등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무한한 창의력 발굴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아써 리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뉴욕주립대 학생과 교수, GM 임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상호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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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임직원 경쟁력 강화 및 산업 트렌드 통찰 위해 '비전포럼' 개최
현대그룹은 지난 4월 2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고성능 시스템반도체의 진화’를 주제로 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비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비전포럼에서는 김장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70분간 웨비나를 진행했다.비전포럼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산업 트렌드를 익히자는 취지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직접 제안했으며, 2005년에 시작된 이후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까지 124회 동안 ‘센스메이킹’, ‘가상화폐’ 등 일상의 흥미로운 소재부터, ‘미·중 기술패권’ 등 글로벌 역학 구도, ‘인공지능(AI)·로봇 자동화’, ‘모빌리티의 진화’ 등 미래 기술 트렌드 전망까지 다양한 내용이 다뤄졌다.현 회장은 비전포럼에 20년간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현 회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소양과 자질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폭넓은 소양과 통합적 사고를 겸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현대그룹 관계자는 “비전포럼이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현 회장의 강력한 인재 육성 의지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각 사 특성에 맞는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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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국평원-로레알코리아,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 위해 협약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3월 29일 삼성동에 위치한 로레알코리아 본사에서 교육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와 뷰티 리터러시(Beauty literacy, 뷰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강화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로레알코리아의 사무엘 뒤 리테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교육부의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 직무대행 심한식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뷰티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성인 맞춤형 생활 문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관련 교과서를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교과서는 올바른 셀프 염색법, 올바른 두피 및 모발 관리법, 자외선차단제 바로 알기, 기본적인 스킨케어 루틴과 피부고민에 따른 제품 등을 주제로 제작할 예정이다.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생활 문해교육 활성화라는 중요한 사회적 과제에 동참하게 되어 더 큰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더 안전하고 간편하게 뷰티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스스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로레알코리아는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의 럭스 브랜드 랑콤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전세계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Write Her Future)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에 국내 농어촌·도서 지역 여성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및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다. 2023년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 기념 행사 중 '제12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행사에 로레알코리아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취약한 환경에 처해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헤어, 메이크업 등 뷰티 분야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를 지원하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A Better Life)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200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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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 사업설명회와 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했다.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현장 교·강사 활동모임을 발굴해 평생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진흥원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인공지능 최신 동향 학습 및 연구 ▲진로역량탐색프로그램 개발 ▲전통놀이 다문화교육지도사 양성 및 교사연수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가 선정됐고, 최종 선발된 팀에는 각 300만원 내외의 활동비가 지급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습커뮤니티 대표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연간 학습커뮤니티 사업 일정과 활동 사항, 보조금 지침 등을 안내했다. 또 평생학습트렌드연구소 정시연 대표를 초청해 학습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비전 수립 워크숍을 진행했다.학습커뮤니티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사회 내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주체가 된다.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지역 상생의 선순환 조성을 위해 각 커뮤니티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활동 로드맵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DAY를 운영한다.올해 선정된 단체는 ▲AI 콘텐츠랩 ▲상상 놀이터 ▲Team Axers ▲루미 ▲리베르코칭 자빛나 역량코칭단 ▲The날다 진로상담연구회 꽃길 ▲가능성24 ▲신바람광주놀자학교 다놂 ▲광주마을기업연합 학습모임 ▲찾아가는 아동인권교육 강사연구회 ▲(재)아시아인문재단 총 12개 팀이다.학습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련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확인하거나 진흥원 인재개발실로 문의하면 된다.이춘문 진흥원 원장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습커뮤니티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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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RD협회, ‘AI와 HRD전략의 융합’ 주제로 제380차 「HRD포럼」 개최
모든 테크놀로지는 올바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이런 본질을 일깨워주고 있는 것이 디지털 시대의 상징으로 자리한 AI다. 따라서 많은 기업이 일터에 AI를 접목해서 성과를 끌어올리고자 노력 중이다. HRD도 마찬가지인데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구성원 역량강화, 업무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등에서 AI를 중심으로 변화를 가미하고 있다. 관련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던 자리가 바로 지난 3월 27일 한국HRD협회가 ‘AI와 HRD전략의 융합: 현실적인 적용과 도전’을 주제로 잡고 개최했던 (온라인 라이브) 제380차 「HRD포럼」이었다.Opening Remark_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 AI와 HRD의 전략적 융합이 필요한 시대: 현실적인 적용과 도전에 나서자‘AI와 디지털 시대의 HRD의 위치는 어디인가?.’ 제380차 「HRD포럼」의 슬로건이다. 개회사를 전한 엄준하 한국HRD협회 이사장은 “모두가 AI를 강조하는 가운데 우리가 어디쯤 있고, 어디에 서야 하는지 통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HRD가 경영의 전략적 파트너로 우뚝 서려면 냉정함, 침착함, 객관성을 견지한 가운데 (생성형) AI를 봐야 한다는 메시지였다. 계속해서 그는 “이번 「HRD포럼」을 통해 HRD담당자들의 업무에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기업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AI 기반 업무 생산성은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며 많은 도움을 얻어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Special Lecture_임철일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HRD의 파트너가 되어줄 (생성형) AI: 교수설계 프로세스별 (생성형) AI 활용법기조강연을 맡은 임철일 교수는 RPISD(Rapid Prototyping Instructional Systems Design)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서 (생성형) AI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많은 연구를 진행 중이다. 먼저 그는 두 갈래로 AI 활용을 시도했던 사례를 소개했다. 하나는 ‘요구분석: 어떻게 면담 자료를 다룰 것인가?’였다. 여기에선 내용 전문가, 학습자, 의뢰인이 나눈 면담 내용 요약과 핵심 키워드 분석에 AI를 활용했다. 임 교수는 “면담 내용을 챗GPT에 업로드한 뒤 글의 종류를 인터뷰라고 밝히고, 원하는 분석의 종류를 명시하고,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면 꽤 괜찮은 답변을 건넨다.”라고 설명했다. 다른 하나는 ‘어떻게 실제적인 연습 상황, Simulation을 설계한 것인가’였다. 여기에선 A 대학의 교과목 사례를 기반으로 학습자료를 개발했던 여정이 공유됐는데 챗GPT를 활용해서 학습자료 구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확보한 다음, 모의 시나리오 초안을 만들었고, 전문가 및 의뢰인 면담을 통해 내용의 적절성을 평가해서 보완한 다음 모의 시나리오 및 활동지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아이디어 확보 차원에서 챗GPT에 던진 질문은 ‘상담 중 모야모야병이 있는 내담자가 감정적인 주제에 관해 얘기하던 중 감정이 고조되어 울다가 과호흡이 온 상황의 시나리오를 제시해줘’였다.계속해서 임 교수는 교수설계 프로세스별 AI 활용법을 설명했다. 첫째, ‘분석(Analysis)’이다. 그는 “수행분석, 교육 내외적 해결안 모색, 초기 아이디어 개발 등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다.”라며 챗GPT4.0에서 ‘챗봇 이름 설정’, ‘챗봇 설명 작성’, ‘챗봇 지시사항 입력’, ‘챗봇 대화 시작어 설정’, ‘첨부파일 추가’ 작업을 마친 다음 질문해서 답변을 얻은 결과를 제시했다. 질문(프롬프트)은 “면담 내용을 학습자들이 겪는 문제의 종류, 원인분석, 교육적 해결안, 교육 외적인 해결안으로 분석해서 표로 결과를 제시해줘. 그리고 원인을 분석할 때 지식 및 스킬과 태도는 [K], 교육 관련은 [T], 환경 관련은 [E]로 라벨링해줘.”였는데 답변은 깊이 있는 업무수행에 돌입하는데 참조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둘째, 설계(Design)다. 이 단계는 ‘교수 내용 선정’, ‘교수적 전략 및 비교수적 전략 수립’, ‘전략 실행을 위한 매체 선정과 활용’, ‘평가 계획 수립’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여기에서 임 교수는 고객 응대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위해 챗GPT에 ‘교육 프로그램 주제 3개와 각 주제의 하위 목표(내용) 제시’를 요구했고, 결과물에 기반해서 ‘교육 목표 도출, 평가 방식 추천, 추천한 이유’를 제시해달라고 주문했다. 나아가 그는 ‘고객 성향 파악 능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롤플레잉 교육을 시행하고자 하는데 ‘1단계(우수)’, ‘2단계(양호)’, ‘3단계(보통)’, ‘4단계(미흡)’로 구분해서 평가 항목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렇게 다양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부분에서도 챗GPT는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셋째, 개발(Develop)이다. 이 단계에선 사례, 시나리오, 이미지 등을 만들어야 한다. 관련해서 임 교수는 실수하는 신입사원을 격려하는 팀장의 모습, 신임팀장 대상 리더십 교육 PPT 표지용 이미지를 챗GPT가 그려준 결과를 보여줬다. 이외에도 챗GPT는 각종 그래픽 자료, 학습자용 롤플레잉 시나리오, 리더십 교육을 위한 코칭 시나리오를 만들어줬고 특정 파일(개요)을 첨부했을 때 그것을 읽은 다음 교육 주제별 제안할 수 있는 사례를 정리했다.넷째, 평가(Evaluation)다. 학습 목표 달성 여부를 확인하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하는 중요한 단계다. 여기에서 임 교수는 ‘ChatGPT API’ 기능을 활용해서 학습자 평가를 위한 항목을 만들고, 그에 따른 질문을 만들어서 점수를 적은 결과를 소개했다.이상과 같이 AI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발전하는 중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최종적인 교수개발 책임자는 HRD담당자라는 사실이다. 그렇기에 임 교수는 “분석, 설계, 개발, 평가에 있어 챗GPT를 활용하되 사람의 통찰력과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선 반드시 사람의 손이 가도록 하면 AI와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est Practice 1_윤홍노 SKT 역량육성팀 팀장: 구성원 AI Literacy 제고방안: 역량육성, 제도/시스템, 문화의 전략적 연계기조강연 이후엔 3개 Best Practice가 소개됐다. 첫 번째 사례는 SKT 역량육성팀이었다. 발표를 맡은 윤홍노 팀장은 “작년부터 AI 리터러시를 중심으로 육성체계를 구축해서 실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SKT가 AI Company로의 전환을 진작부터 준비했고, 올해 대대적으로 선포한 만큼 그에 맞춰 ‘전 구성원 AI 인재화 및 AI 기반으로 일하는 문화 정착’을 해내기 위함이었다. 그는 “AI 활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전사에 강조하고 있으며, 기본 역량은 물론 직무별 응용 역량까지 훈련시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발표는 세 방향으로 진행됐는데 첫 순서는 ‘AI 역량 육성’이었고, 골자는 ‘종합육성체계 기반 시스템적 접근’, ‘활용 중심 업무 연계성 강화’, ‘다양한 외부 파트너십 활용’이었다. 각각 환경이나 비즈니스 변화에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방식에서 벗어나고, 일회성/단편적/일방향적 교육에서 진화하고, 기술과 서비스가 급변하는 만큼 주변을 넓게 보며 함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윤 팀장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레벨별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많은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협업해서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순서는 ‘AI 활용 문화 조성’이었다. 관련해서 윤 팀장은 “AI 트렌드와 기술 진화를 보며 인사이트를 얻고, 문제해결 중심 팀의 생산성 혁신을 위한 여러 실습을 해보는 팀장 특화 교육을 운영 중이며 팀 단위 AI Tool, AI 멘토링 및 코칭, 문화 설계/실행 등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엇에서든 전사 변화를 가속하려면 팀장들의 솔선수범과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SKT 역량육성팀은 연중 구성원(AI 리터러시 프로그램, AI Use-case 발굴/확산), 조직(AI Use-case 발굴/확산, AI Frontier), 전사(AI Challenge) 순으로 올라가며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마지막 순서는 제도/시스템 연계다. 윤 팀장은 “레벨별로 인증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제도와 연계해서 구성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 구성원의 경우 회사에서 요구하는 학습기준을 충족했는지, 실제 업무 활용 사례까지 제출했는지를 점검하며, 전문가 그룹의 경우 전문적으로 설계한 테스트에 기반해서 객관적인 실력을 인증해야 한다. 아울러 SKT는 (생성형) AI 기반 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연중 도입할 계획이다. 컨셉은 ‘대화’이며 주요 기능은 학습 콘텐츠 큐레이션, AI Learning Tutor, Learning Automation, Smart Nudge, Skill Archive다. 윤홍노 팀장은 구성원과 AI의 대화를 캡쳐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꼭 필요한 부분에서 콘텐츠를 추천하고, 교사 역할을 해주고, 배움의 편의성을 높여주고, 적절한 자극을 가해주고, 회사의 스킬들을 차곡차곡 탑재하도록 해서 구성원의 이용을 확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Best Practice 2_진명숙 LG전자 SW역량강화팀 책임: 챗GPT 4.0 통한 HRD 업무 효율/효과 제고: (생성형) AI 활용은 함께, 지금 바로, 오늘부터두 번째 사례는 LG전자 SW역량강화팀이었다. 발표에 나선 진명숙 책임은 “챗GPT의 역습이 시작됐다.”라며 작년 3월 업무 목적으로 처음 챗GPT를 사용해본 이후 지금까지 주 1회씩 총 21회에 걸쳐 소모임 운영, 사내 러닝 크리에이터 육성, HRD 컨퍼런스 참여 등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 책임은 챗GPT를 ‘업무 반려봇’, ‘내 아이’, ‘훌륭한 코치’, ‘촉매제’로 표현했다. 일터에서 곁에 두면 든든하고, 가끔 잘못된 답을 주기도 하지만 정답을 말해줄 때도 많고, 일하는 만큼 알려주며, 생각과 고민을 행동에 옮기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었다. 다음으로 진 책임은 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사례로 시선을 돌렸다. HRD담당자들의 업무에는 과정개발, 교육운영, 평가 및 피드백 수집, 온라인 학습플랫폼 운영, 교육 세션 진행/강의, 멘토링/코칭 프로그램 운영, 영상 기획/제작, 행사 진행 등이 있는데 그는 교육운영과 과정개발에 집중해서 발표를 이어갔다. 먼저 교육운영이다. 첫째로 진 책임은 “챗GPT에 간단한 과정개요를 제공한 다음 홍보 문구에 대한 요구사항과 함께 홍보 타이틀과 이미지 및 홍보문 작성을 지시했고, 마음에 드는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반복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기초적인 작업에 드는 시간을 단축하면서 조금 더 많은 생각을 하며 결과물을 발전시킬 수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둘째로 그는 “새로 개설한 과정 설문결과를 두고 강사와 랩업 미팅을 가졌는데 설문결과 피드백의 장단점 정리, 미팅 내용 정리와 인사이트 도출에서 도움을 받으며 빠르게 업무를 마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셋째로 그는 “손이 많이 가는 과업인 과정개요서(기획), 과정설계서(설계), 교재(개발), 참고용 동영상(개발)도 챗GPT의 도움을 받으며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고 일을 위한 일을 줄이기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도 챗GPT의 도움을 받으며 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렇기에 그는 “추후에는 챗GPT만으로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Input이 구체적이어야 Output의 품질이 정교해지고, 챗GPT는 아이디어를 구할 때 활용하고 외적으로는 결국 사람이 결과물을 비롯해 자신의 생각과 요구사항을 구체화해야 하며, 프로그래밍을 몰라도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환경이 펼쳐졌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그는 AI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HRD담당자들이 리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성형) AI를 동료들과 함께 지금 바로, 오늘부터 사용해보길 권했다.Best Practice 3_하진규 코멘토 이사: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생산성 향상 방안: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 육성해야세 번째 사례는 ‘시작하는 사람들의 커리어 커뮤니티’인 코멘토의 하진규 이사가 맡았다. 그는 “(생성형) AI는 사람과 자동화 프로그램 사이에서 양질의 대화를 돕는 일종의 번역기.”라고 말했다. 대화를 통해 사람의 요구사항(클래스 운영, 엑셀/PPT/HWP 파일 작성, 웹 크롤링 등)을 파악하고 그것을 프로그램에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어서 그는 딜로이트의 리더들 대상 설문조사 결과 중 세 가지를 공유했는데 이들을 첫째로 AI를 생각했을 때 흥분과 매혹을 느끼고 있었고, 79%가 3년 내 AI 기반 비즈니스 변화를 예상하고 있었으며, AI를 통한 혁신과 성장보다는 운영 효율성과 생산성 및 비용 절감에 집중하고 있었다. 다가올 거대한 변화를 맞을 준비를 하는 동시에 지금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위 결과와 함께 하 이사는 “AI는 Workflow Automation(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의 자동화), Job Enlargement(한 명의 실무자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를 골자로 우리가 중요한 업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연과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그는 역량 측면에서 “올바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은 ‘학습하기’, ‘역할 부여하기’, ‘구체적으로 부탁하기’, ‘다시 부탁하기’ 순으로 AI를 활용하는 것이며 AI 교육을 받은 실무자들 중 다수가 ‘이걸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고 묻지만 ‘AI가 나의 일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질문하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짚어줬다. 이런 태도를 시작점으로 하 이사는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및 사내교육을 위한 방향성을 제언했다. 첫째, 목표 설정 및 현황 파악이다. 어떤 업무를 자동화하고 싶은지 설정하고, 그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는 뜻이다. 둘째, 업무행동 분석이다. 그는 “업무를 세세한 단위 행동으로 나눠봐야 하며, 그것들을 다시 데이터 입력, 데이터 가공, 데이터 연산 & 실행, 보고 & 시각화로 구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셋째, 프로그램 설계다. 업무의 흐름에서 어떤 단계를 자동화할 것인지 최종 결정한 다음 그것을 AI를 통해 프로그램화하는 것이다. 이런 프로세스를 교육에 접목할 경우 실무자의 업무흐름(Workflow)를 파악하고, 그 흐름에서 자동화하고자 하는 지점을 찾고, 이를 AI를 써서 자동화하는 방법을 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 이사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몰라서 AI를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써야 하는지 몰라서 적용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고, “HRD담당자들은 구성원이 테크놀로지에 대체 당하지 않도록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줘야 한다.”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이상과 같이 제380차 「HRD포럼」은 AI와 HRD는 어떻게 융합해야 하는지, HRD담당자들은 어떻게 AI를 적용해야 하는지 학계와 산업계의 시선에서 살펴볼 수 있었다. 모든 테크놀로지는 올바로 활용해야 비로소 사람에게 큰 도움을 준다. AI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만큼 걱정, 우려, 기대, 희망의 목소리는 공존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HRD담당자들은 선제적으로 AI를 활용해본 다음 일터에서 어떤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춘 가운데 AI를 써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도움도 받으며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야 한다. 그야말로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통찰을 해볼 수 있었던 자리가 바로 제380차 「HRD포럼」이었다.그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던 것과 달리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바쁜 3월임을 고려해서 온라인 세미나로 진행한 제380차 「HRD포럼」은 많은 관계자의 참석과 질문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계속해서 한국HRD협회는 ‘사내 인스트럭터 육성’을 키워드로 오는 4월 24일 수요일 제381차 「HRD포럼」을 열어서 HRD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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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업무용 AI 선제적 도입 위해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 시행
롯데건설이 업무용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임직원 역량 교육에 나섰다. 관련해서 롯데건설은 지난 3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업무용 AI로, 롯데건설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하는 방식의 차원에 변화를 주기 위해 범용 AI(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TFT를 출범하고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18일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로 개선할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롯데건설은 지난 3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워크샵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2월 건설분야 AI 전문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첫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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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 온·오프라인 전 직원 타운홀 미팅 진행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임직원들과 AI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사업전략 방향을 제시했다.업계에 따르면 황 사장은 지난 3월 28일 임직원 대상 타운홀미팅 '만.나.공'(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AI 변혁의 시대, 우리 회사가 지향하는 AI·DX 전략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추진 중인 AI 사업 전략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사업에 AI가 적용된 성과를 소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황 사장은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그는 "기업의 AI 역량은 기술을 가진 부서와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의 협업으로 만들어진다."며 "우리는 이미 그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자신감을 갖고 원팀으로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말했다.황 사장은 취임 후 2021년부터 분기마다 주제를 정해 '만.나.공'을 진행하고 있다. 매번 100여명의 직원들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왔고, 온라인 동시 접속자도 1,000명 이상을 유지하는 등 직원들의 관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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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인재개발원, 도민과 공직자 역량개발 위한 기반 확장
전라남도 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26일 호남호국기념관, 전남문화재단,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과 함께 도민과 공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도내 교육연수기관 공동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에서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전문 강의 교과목 편성 운영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 상호 지원 ▲각 기관의 교육자원과 콘텐츠를 적극 공유·홍보 등 미래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도민 참여형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호남호국기념관은 역사 교육 제공, 전남문화재단은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공유,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은 지역 생태적 특성을 살린 다양한 환경교육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로써 전남도인재개발원은 호국·문화예술·생태 등 다방면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기반을 확보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2024년 교육훈련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강의를 개설하는 등 상생 협력할 계획이다. 전남도 윤연화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각 기관의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보다 알찬 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미래 사회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한 도민과 공직자 교육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2월 국립남도국악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교통연수원 등 3개 기관과 1차 교육연수기관 업무협약을 추진했으며, 현재 전문강사 출강 지원 등 교육 운영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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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가속
포스코가 지난 3월 28일 포항 시그노드코리아 본사에서 2024년 동반성장지원단 킥오프(Kick-off)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비롯해, 김한준 시그노드코리아 대표, 이의범 동양제지공업 대표 등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 활동 성과와 올해 컨설팅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의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이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포스코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안전·에너지 등 ESG 현안 해결 ▲설비·공정 개선 ▲기술개발·혁신 등 부문에서 컨설팅을 진행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여 곳의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수행된 과제도 약 300건에 이른다.포스코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가공해 레미콘 혼화재를 생산하는 업체인 ‘스타머트리얼’은 급등한 LNG 요금과 전력비로 인해 에너지 비용이 매출액의 30%를 넘어가는 상황에 이르러 지난해 처음 동반성장지원단을 찾았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에너지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 설비개선을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아울러 본 설비개선 활동을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과 연계해 설비개선 투자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약 5억원 이상의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간 1억 원 이상의 전력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또한 냉간압연 및 열처리강대 생산업체인‘나스테크’는 보다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해 동반성장지원단에 안전수준 전문 진단 및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 방안 수립을 요청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안전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안전교육 등을 진행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해 총 33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개선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개선활동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해왔다.올해 동반성장지원단은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15개사를 비롯해 추가 과제 추진을 희망하는 기업 등 약 40개사 이상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사전 진단이 완료된 과제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개선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포스코 김용수 구매투자본부장은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각 중소기업의 도전에 포스코가 함께하겠다.”며, “지원단 활동을 통해 상호 동반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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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
김성태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지난 3월 26일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존중이라 생각한다.”라며 “세대간·직급간 가치관의 차이를 존중하고, 서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계속해서 김성태 은행장은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을 많이 듣고 싶었다.”라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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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특수 차량 운행 교육 위한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 개발
한화오션은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을 특수 차량 운행 교육에 접목해, 가상현실에서 트랜스포터 주행을 실습할 수 있는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트랜스포터는 고중량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고안된 트럭 형태의 특수 차량으로, 수백 톤 단위의 선박 블록을 옮겨야 하는 조선소에는 필수적인 장비다. 특히 트랜스포터가 이동하기 위해서는 차량 앞뒤로 신호수가 배치되어야 운행할 수 있을 만큼 조정이 어렵다.트랜스포터는 대당 가격이 20억 원에 달해 교육용 장비를 충분히 갖추기 어려웠다. 또 트랜스포터는 길이 21미터, 폭 7.5미터에 이르는 대형 중장비인 탓에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하지만 이번에 한화오션이 개발한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차량 없이도 운전 실습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VR 장비를 착용하고 탑승할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운전석을 제작하고, 핸들·변속기 등 주행 장치를 실제와 동일하게 배치해 몰입도를 높였다.이와 함께 ‘VR 기반 트랜스포터 시뮬레이터’는 운전자에게 각종 시나리오를 부여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현실적인 작업 공간을 구현했다. 차량이 다른 구조물과 충돌한 상황을 제시하는 등 주어진 환경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조작법을 체득하도록 유도했다.특히 시뮬레이터의 개발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작업자에게 충분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돼 그 무엇보다 중요한 작업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오션은 올 2분기부터 현업 운전수를 대상으로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다.한화오션 관계자는 “가상현실을 트랜스포터 운행 실습에 도입해 훈련 능률을 향상하고 작업 안전성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ICT 기술 도입을 통해 안전한 스마트 조선소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화오션은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녹 제거 작업 교육프로그램 ‘리얼 블라스트’, 선박 페인트 작업 교육프로그램 ‘리얼 스프레이’ 등 직업 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VR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선주들에게 ‘VR 선원교육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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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 대전환 시기 맞은 포스코 위한 비전과 전략 제시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신임 회장은 3월 2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장인화 회장은 이날 오후 포항에서 취임식을 갖고 소재의 혁신을 선도하는 포스코그룹 본연의 역할을 되새기며 신뢰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제시했다.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방향은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 기업문화 구현 ▲신뢰받는 ESG 경영체제 구축으로 정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받았던 자랑스러운 포스코의 모습을 되찾겠다고 밝혔다.장 회장은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완수하기 위해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철강사업의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한편, 사업회사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신뢰와 창의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직원들이 과감하게 도전하고 성취를 통해 자긍심을 느끼는 포스코그룹이 되도록 하겠다."며 취임 후 100일 동안 그룹의 주요 사업장을 직접 찾아 현장과 직원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또한, 장 회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거버넌스의 혁신과 이해관계자가 수긍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는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원칙과 신뢰에 기반해 상생을 이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장 회장은 대전환의 시기를 맞아 포스코그룹이 진정한 의미의 초일류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신뢰라고 밝히고,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핵심가치로 소통과 화합의 토대가 되는 '신뢰'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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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재개발원, 28차 관세행정 연수회 개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회원 17개국 세관공무원 17명을 초청해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제 28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 참가국은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부탄, 보츠와나, 카메룬, 에티오피아, 피지, 마다가스카르, 말레이시아, 모리셔스, 몽골, 나이지리아, 몰디브, 몰도바, 태국, 튀니지, 베트남 등이다. 앞서 인재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돼 매년 1차례-2차례에 걸쳐 WCO 아시아· 태평양·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능력배양(Capacity Building)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까지 1,800여명의 외국 세관직원이 참여해 세계 관세행정 현대화와 무역원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연수회 참가자들은 한국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관세행정 신기술 개발 사례 등을 학습하고, 인천 특송물류센터 견학 등을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을 직접 경험해본다. 또한 참가국별로 구체적인 관세행정 실무사례를 발표·토론하는 시간을 가져 유용한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참가자들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한다. 특히 이번 연수회에는 관세행정 현안을 반영해 지식재산권 보호와 FTA 원산지 관리 시스템에 관한 강의도 진행하는 등 보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선희 인재원장은 “능력배양 연수회를 통해 한국의 선진 관세행정이 세계 관세행정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국 세관 실무직원들과 인적교류를 강화해 우리 수출기업에 우호적인 통관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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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KB금융그룹은 지난 3월 19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 다목적홀에서 여성부점장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위 스타(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을 비롯해 신임 여성부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WE STAR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임 여성 부점장이 균형 잡힌 역량과 올바른 리더 역할 모델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배 남녀 임원이 멘토가 돼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십 역량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48명의 신임 여성부점장들을 대상으로 ▲코칭 및 그룹 멘토링 ▲리더십 및 커뮤니케이션 특강 ▲선배 리더들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을 주제로 외부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KB금융을 대표하는 여성 임원 3명과 ‘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갖고 ‘그룹 CEO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양종희 회장은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 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리고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등 성별 다양성의 모범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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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재개발원, 'MZ세대 공직 적응' 지원하는 이러닝 교육 운영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19일 MZ세대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세대 간 소통을 돕는 이러닝 교육 340개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340개 과정은 MZ세대와의 소통, 신규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 등을 주제로한 사이버 교육 100개 과정과 마이크로러닝·전자책·오디오북 등 24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는 인재개발원에서 자체 제작한 공직입문 길라잡이, 수평적인 직장문화를 위한 갑질예방교육 등이다.인재개발원은 MZ세대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위해 이러닝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2022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공무원 퇴직자 통계에 따르면 20~30대인 MZ세대 공무원의 퇴직자 수가 2018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재직기간이 1년 미만인 공무원 퇴직자 수는 3배 이상 증가했다.MZ세대 공무원을 위한 교육 과정은 경기도인재개발원 누리집(edu.gg.go.kr) 또는 경기도인재개발원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경기도인재개발원 누리집을 이용할 때는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맛보기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경기도인재개발원 앱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도인재개발원'을 검색해 받을 수 있다.김기은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MZ세대를 위한 이러닝 교육은 공무원들의 조기 적응을 돕고 공직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MZ세대 공무원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일에 경기도인재개발원 이러닝이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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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 본격적 추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이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다각화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도 종합교육훈련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 것이다.공단은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해 교육법무지원단을 신설했다. 규제 중심에서 자율적 안전관리체계로 변화하는 해양안전 패러다임을 견인하고, 해상전문가 단체로서 공단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최근 공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주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중 해사 분야 안전관리 전문자격증인 선박안전관리사 지원 프로그램에는 지난달 12명을 선발하는데 지원자 수십 명이 몰렸다. 공단은 선발된 직원에게 온라인 교육과정과 수험서 등을 지원한다.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전문성과 생산성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과정도 준비 중이다.공단 관계자는 “정부의 어선원 안전보건체계 구축 등 정책환경 변화에 대비해 공단의 전문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조직 내부의 공감대가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연안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기상예보사 양성 과정도 추진된다. 현재 공단은 기상예보사 5명을 중심으로 전국 주요 항로의 여객선 운항 여부를 하루 전에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를 공단 누리집(www.komsa.or.kr)과 전국 11개 운항관리센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제공 중이다. 공단은 자체 기상예보 전문성을 강화해 연안여객선 운항 예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등 도서민과 섬 여행객의 해상교통복지권 확대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공단은 상위직급자 직렬 간 교차 교육도 신설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공단 선박 검사직과 연안여객선 운항관리직 통합 관리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상호 업무 이해도를 높여 조직문화의 유연성과 화합 시너지를 내는 게 목표이다. 교육에서는 선박검사 디지털화, 대국민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 확대 등 공단 사업 현안 외에도,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 국가보조항로 공공기관 위탁과 같은 정책환경 변화에 대비한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그 밖에 공단은 직원들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훈련에도 힘쓴다. 올해부터 석‧박사 학위취득 지원 자격은 낮추고 지원금과 학위취득 기한은 확대해 직원들의 자기개발 기회를 넓혔다. 친환경 선박과 해사안전정책, 국제협력 등 다방면의 학위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에게는 한국폴리텍대학과 연계한 전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준석 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과거 선박안전기술공단(KST)에서 신(新) 공단 출범 5년 차를 맞은 공단이 조직의 성장기에 진입한 만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재 경영이 중요하다.”면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조직문화가 공단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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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신규 채용 예정자 720명 대상 신입사원 교육 실시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18일 신입사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규 채용 예정자 720명이 참여했다.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지난해 12월 19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3월 7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의 절차로 진행됐다.신입사원들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 동안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고 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입교식에서는 각 직렬 선배 직원들의 환영 인사와 조언이 담긴 공사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사내 록밴드 ‘메트로 매니아’의 축하공연이 신입사원들을 반겼다.입교식에 참석한 백호 사장과 경영진은 신입사원을 환영하는 격려의 말을 건네며 함께 단체 셀카를 촬영하는 등 신입사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환영사에서 백호 사장은 조직에서 성공하는 키워드로 실력과 소통, 상상력 등 세 가지를 밝히며, 조직관리 및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능력, EQ를 넘어 NQ시대에 대응하는 소통 능력과 정보화 사회 이후 꿈의 사회를 대비한 상상력과 창의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무 직렬로 입사한 신입사원 하진수씨는 “입사 후 지하철의 시설물을 보면서 우리 시설물이라는 주인의식이 생기고 애착과 책임감이 생겼다.”라며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분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을 꼼꼼히 챙기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또 다른 신입사원 정유진씨는 “자주 이용하던 지하철역에서 공사의 일원으로 근무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승객분들께서 편안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라고 말했다.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신입사원들이 앞으로 공사의 주인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달라.”라며 “각자의 위치에서 개개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즐거운 직장 생활을 보내기를 바라며 다시 한번 우리 공사 입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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