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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01 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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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 한국MS 사옥에서 열린 코파일럿 워크샵에서 교육을 듣고 있다. (사진 출처: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업무용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Copilot for Microsoft 365)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임직원 역량 교육에 나섰다. 관련해서 롯데건설은 지난 3월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코파일럿 워크샵'을 진행했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업무용 AI로, 롯데건설은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일하는 방식의 차원에 변화를 주기 위해 범용 AI(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TFT를 출범하고 지난 2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


롯데건설은 사내 공지를 통해 지난 14~18일 워크샵에 참석할 임직원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활용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MTC(Microsoft Technology Center)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로 개선할 업무분야를 도출하고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3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워크샵을 진행했다. 향후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은 지난 2월 건설분야 AI 전문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첫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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