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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다연수원]
공간은 그 안에 담긴 내용의 질을 결정하는 데 얼마만큼의 역할을 할까. 혹자는 공간에는 마법 같은 치유의 힘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동일한 조건에 공간만 달리했을 때, 그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자연이 만든 다시 찾고 싶은 곳 한바다연수원. 그 공간을 찾아봤다.
경춘선을 따라 가다보면 수많은 추억의 공간들을 만나게 된다. 아름다운 청평호수와 그 주변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쁘띠프랑스. 그리고 그곳을 지나 조금만 가다 보면 청평호와 장락산이 만든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바다연수원을 만나게 된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수도권 및 강원도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춘선 개통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용이해졌다. 한바다연수원은 STX그룹의 계열사인 STX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연수원으로서 ‘고품격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연수원의 본 목적인 교육 및 연수의 성과 달성에 가치를 두고 있으며, 부가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편리한 연수원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 연수원의 포부다. 또한 자연환경을 통해 스트레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공대강의장 간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자연이 만든 다시 찾고 싶은 연수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격 서비스를 실천해가는 한바다연수원은 목표 달성을위해 정기적 서비스 교육과 벤치마킹, 리조트와의 업무 교류를 쉬지 않는다.
또한 ‘기업의 발전은 구성원과 조직의 역량에 달려 있다’는 생각으로 고객(구성원 및 조직)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며 Competence(역량), Convenience(편리), Change(변화)라는 이른바‘3 C’의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STX와 함께 시너지 창출 기대
한바다연수원은 STX리조트가 쌓아온 다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도입, 리조트와 동일한 운영 방식을 고수하며 상호연계를 통해 리조트와 연수원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연수원의 전 직원은 STX리조트에 소속되어 있으며, 리조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운영 시스템과 서비스의 질을 리조트와 동일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바다연수원의 건물은 배의 형상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바다로 세계로 미래로’라는 STX의 모토 아래 원형 계단, 선실 복도 등 배의 콘셉트를 가지고 설계되었다. 본관에는 숙소 26실(콘도 7실 포함), 대강의장(130명 수용), 중강의장(70명 수용), 소강의장1(40명 수용), 소강의장 2(30명 수용), 진행실(4실), 접견실(1실), 노래방(30명 수용), 식당(200명 수용)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별관에는 숙소 14실, 대강의장(200명 수용), 세미나실(80명 수용), 진행실(2실), 접견실(1실)이 있다. 이밖에 잔디구장(농구, 축구, 족구), 캠프장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고품격 서비스의 STX리조트
경북 문경에 위치한 STX리조트는 2007년 11월 설립 이후 각종 연수 및 교육,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콘도미니엄을 중심으로 레저, 숙박, 연회, 스포츠 등의 리조트사업부와 단체급식, 전문식당업 중심의 FS사업부의 두 개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연수 시설을 살펴보면 1층은 500명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Pine Hall로 최첨단 음향과 영상장비, 그리고 동시통역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그룹 연수 및 강의는 물론 국제회의까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2층에는 규모에 따라 대강의실(Auditorium), 중강의실(Forum), 소강의실(Lecture Room, 1·2층)이 마련되어 있으며 강의실마다 전자교탁, 전자칠판 등 최신 멀티미디어 강의시스템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강의와 국제화상회의, 각종 워크숍 장소로 유용하다. 이밖에도 자유로운 분임토의가 가능한 세미나실 6실(2층), 비즈니스 세미나의 품격을 높여주는 접견실(4층), 진행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과정진행본부(Operation)가 1,2층에 각각 2실씩 마련되어 있다.
또 대기실이 있어 LCD디스플레이를 통해 행사의 진행상황을 확인하는 등 강사 또는 행사 참여자들의 다양한 용도로도 활용되고 있다.
글 전상수 기자 | 사진 한바다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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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기업은 최고의 인재(Best People)보다 적합한 인재(Right People)를 추구한다.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사는 지금. 한 분야밖에 모르는 외눈박이 전문가보다는 잠자리 눈을 가진 창조적 인재를 사회 곳곳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경희대학교 졸업생은 이러한 조직문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인재로 정평이 나 있다. 연간 2백여 곳의 기업들이 캠퍼스 리쿠르팅을 통해 인재를 선발해가고, 추천 채용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경희대의 인재육성 전략인 ‘2020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집중하여 탐구한다.
‘문화세계의 창조’를 교시로 1949년에 설립된 경희대학교는 2만 5천여 명의 학생(학부생)과 1천 4백여 명의 교수진이 온오한 학술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대학의 전 영역에 혁신을 단행, 대학(원)과 부속기관의 독자적 특성화를 추진하면서 대학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자율운영제도를 전면 실시했다.
2011년에는 서울캠퍼스와 국제캠퍼스를 통합하여 성장의 임파워먼트를 키워나가고 있다. 또한 대학에 들어온 젊은이들이 ‘더 성숙한 인간, 더 나은 인간, 더 유용한 인간’이 되어 사회로 진출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후마니티스 칼리지’를 설립하였고, 대학 사회공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경희지구사회봉사단(GSC)을 출범시켰다. 대학생에게 경쟁이 아닌 공동체 의식, 인성을 먼저 강조하고 나선 대학은 경희대가 국내 최초다.
대학다운 미래대학 ‘후마니타스 칼리지’
후마니타스는 일반적으로 ‘인간’, ‘인류’를 의미하는 말로 해석된다. 로마 철학자 키케로는 ‘문명을 만드는 인간’이란 의미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 경희대는 여기에 ‘문화세계의 창조’란 뜻을 더해 시민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봉사, 나눔, 기여’를 체득하도록 하고 있다.
경희대의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교양교육 강화에 필요한 프로그램, 기회, 자원을 가능한 효율적으로 조직하고 관리하기 위해 경희대의 유니버시티 시스템 안에 설치한 교양대학이다. 그동안 경희대의 교양교육은 국제캠퍼스의 교양학부와 학부대학, 서울캠퍼스의 교양학부 등으로 분할 관리됐으나,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이 분산된 기구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교양교육의 수준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정진봉 취업진로지원처 팀장은 “경희대의 교양교육은 학부생이 인간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며, 자기 자신을 책임질 줄 알고 사회에서도 책임을 인식하는 성숙한 시민이자 공동체 성원으로 자기를 다듬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교양교육 강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중핵과목 신설, 배분이수제 도입, 시민교육과 사회봉사 강화 등의 방식으로 교양교육의 내용을 전면 쇄신하고, 교양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 교양교육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신입생 전원이 1년 동안 공통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두 개의 중핵과목을 설치했다. 국내 대학의 교양교육 체계에서 이러한 핵심 과목이 설치되기는 사실상 처음이다.
그외에 주요 프로그램들로는 자유교양학 복수전공제 신설, 고전읽기 자유이수제 도입, 국제화 언어 교육 강화, 글쓰기·독서토론 강화, 대학 교양교육의 사회 개방성과 접근성 강화, 사회학습 강화 등이 있다.
2012년 가을학기부터 본격 추진되는 미래전략의 핵심 사업은 ‘연계협력 클러스터’이다. ‘연계협력 클러스터’를 통해 교육과 연구, 실천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다. 바이오헬스, 미래과학, 인류문명, 문화예술, 사회체육 등 다섯 개 중점 분야에 연계협력 클러스터를 설립해 대학 내 모든 학과의 전공이 유기체로 연결되어 융합할 수 있도록 한다. 연계협력 클러스터는 후마니타스 칼리지와 함께 경희대의 위상을 드높여 명문대로 도약하는 경희의 새로운 추진력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MINI INTERVIEW
현시대 대학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해결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모든 분야의 동종교배는 세상 발전의 저해요소다.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얘기하는 것이 융복합이다.
자신 전공 역량에 역사, 철학, 문학, 예술을 함께 배양한다면 그 능력은 배 이상이 될 것이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은 인문학에 더하여 과학까지 했다.
경희대학교는 특정한 자기 분야만 지향하는 그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 진정한 삶의 풍요를 위해서 연계협력 클러스터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육을 강조한다. 바이오헬스 연계협력 클러스터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치의학, 약학, 한의학에 이르는 종합의과학 체계를 갖춘 경희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것이다.
글+사진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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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연수원]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은 1990년 12월에 개원해 지난 20년간 보험설계사 및 임직원의 영업과 업무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수준 높은 교육의 장을 마련해왔다.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중심의 생명보험사’라는 비전 아래 고객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약속한 혜택을 정직하고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해온 알리안츠생명의 고객중심, 고객지향 이념을 고스란히 이어온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을 찾았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곳은 서울 근교 2만 3천여 평의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만날 수 있어 한번 찾은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 될 만큼 교(敎)와 휴(休)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 기준 35분, 경부고속도로 오산IC 15분 거리인 지리적 이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더없이 매력적이다. 훌쩍 떠나는 가벼운 마음으로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에 도착하면, 다양한 교육 시설을 통해 교(敎)를, 야외체육시설인 천연잔디구장,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풋살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 건강증진 시설, 푸르른 자연이 있는 휴(休) 천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
사람 양성 중시하는 술, 담배 없는 친환경 공간
“사람 하나가 귀하니까 어떻게 도와줄 것이냐를 항시 고민하고 최대한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하는 김근성 알리안츠생명 연수원 원장은 연수원의 세 가지 운영 수칙으로 깨끗함, 쾌적함, 안전함을 꼽는다. 숙박시설도 2인 1실로 영리 목적보다는 안락한 공간을 지향한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첨단 교육시설, 각종 쉼터와 깔끔한 음식이 만나 최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알리안츠생명 연수원은 술과 담배 등 각종 유흥이 전혀 허용되지 않아 더욱 특별하다. 그래서 이곳의 모든 환경은 ‘어떤 곳이 학습하기 좋은 공간일까? 어떤 곳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일까?’에 맞추어져 있다.
김 원장은 술, 담배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년 전부터 연수원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교육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캠페인 시작 1년간 적응기를 지나 지금은 문화가 정착되어 술, 금연, 도박이 없는 ‘만남의 장, 휴(休)의 장’로 유명하다.
지리적 여건과 자연환경, 철저한 운영수칙 덕에 연수원을 찾는 고객층도 다양하다. 삼성서울병원도 오랜 고객으로 연수원에 한번 온 손님은 깨끗하고,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휴식할 수 있는 이곳을 다시 찾는다.
참교육과 참 맛, 참 휴식 누리기
안락함뿐만 아니라 최상급의 교육 시설을 자부하는 이곳은 대강당(수용인원 480명) 1실, 대강의실(수용인원 100명) 1실, 중강의실(수용인원 각 80명) 2실, 소강의실(각 40명) 5실, 분임토의실(각 15명) 6실을 비롯해 첨단 A/V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교육진행자 전용PC가 설치된 교육진행실은 진행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강의실과 비슷한 크기와 모니터 26인치가 초이스틱으로 전부 작동하는 첨단시설 때문이다.
휴(休)에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는 단연 식(食)이다. 모든 음식의 원재료를 직접 구매해 최고의 조리사가 조리하기 때문에 한 끼 7천 원의 식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정갈하다. 총 천여 종의 다양한 메뉴 개발로 다양한 음식을 음미할 수 있다. 연수원에 와 음식을 맛보고 다녀간 손님은 거의 공통으로 음식 맛을 칭찬할 정도다.
정예병 양성, 멘토링과 부서별 교육
‘최고를 지향하는 든든하고 수익성 있는 고객중심의 생명보험사’란 비전은 괜한 말이 아니다. 글로벌 컴퍼니인 알리안츠그룹의 알리안츠생명은 사원 교육에도 특별함이 묻어난다.
“다양한 시청각 교재 개발, 강의, 학습을 현장 학습 위주로 배분을 넓히고 멘토, 멘티 제도를 굳혀서 정예병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멘토, 멘티 제도는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지점 자체적으로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입사 때, 신입사원의 육성을 위한 담당 팀 매니저가 있고, 일부 큰 지점 일반 팀장, 팀 매니저는 신입사원 육성과 관리만하는 매니저가 있다.
연수원에서는 교육 시설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교육부서는 본사에서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고 있다.
교육 채널은 전업주부 대상 여성설계사, 알리안츠 어드바이저, AAA 그룹, 남성 위주 학력 대졸 이상, 보험이 최초직업이 아닌 다른 직업 경험한 경력직인 PA, 방카슈랑스 조직, 전속 대리점, 관리 조직 등이다.
판매채널마다 교육 하는 대상이 여성설계사, 남성 고학력자, 은행원, 대리점 등 다양해 교육의 눈높이를 다르게 하여 교육 기획하는 데 집중하고, 자체 교수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그들이 직접 교재를 만들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글 김현지 기자 사진 성무현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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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LG패션)연수원]
‘비움’이라는 이름의 휴양관과 ‘채움’이란 이름의 교육관으로 구성돼 있는 이룸연수원은 이름 그대로 필요없는 것은 비우고, 새로운 것을 채움으로써 조직의 비전을 이뤄낸다는 뜻을 품고 있다.
이룸연수원에는 패션 회사다운 창의성과 색감이 잘 묻어나 있다. 휴지통 하나에도 디자인을 입히고, 비품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내부 직원 및 외부 고객에게 첨단의 고품격 시설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근교에서 ‘힐링’하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룸연수원은 전국 어느 곳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강남과는 불과 5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접근성뿐만 아니라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산책로와 야외산행코스, 천연잔디구장을 겸비하고 있어 서울 근교에서도 ‘힐링’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야외 테라스를 최대한 활용한 인테리어로 테라스에서 독서 토론 및 소규모 행사가 가능하다. 천연잔디구장에서는 팀 빌딩 활동을 즐길 수 있어 교육 담당자들에게 인기다.
다양한 크기의 강의장으로 입소문
LG패션 브랜드의 이름을 내건 다양한 크기의 강의장은 대·중소기업의 계층별 교육 및 세미나가 적합하다. 15명~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7개의 깨끗하고, 쾌적한 강의장은 이미 교육 담당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 이룸연수원을 찾은 고객의 재방문 횟수가 늘고 있다.
1층에 위치한 대강의장 마에스트로는 8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중강의장과 소강의장이 마련돼 있다. 최신 음향과 빔프로젝터, 무선인터넷 등의 사용이 가능해 교육, 연수 등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숙소는 2인 1실로 마련되어 있는데, 동시수용인원 60명으로 최대 9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며, 식당은 90석으로 각종 이벤트 진행이 가능하다.
휴양과 채움으로 창의성 극대화
LG패션은 단순한 패션 회사가 아닌 브랜드 매니지먼트 회사를 지향한다. 단순히 옷을 잘 만드는 사람보다는 브랜드 하나를 책임지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선발, 육성하고자 체계적인 교육과 인사적인 직무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비즈니스 리더 육성을 위한 교육이 상시적으로 이룸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쾌적한 환경과 녹색 자연환경으로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키우고, 휴양과 채움을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비전 2017을 새롭게 정비한 LG패션은 2017년까지 매출 5조와 Top Global Brand Company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성장의 중심에는 ‘인재’가 있다는 믿음으로 현업과의 업무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신입사원교육이다. 장장 6개월 동안 진행되는 교육기간 중에는 직무체험, 매장 근무 체험, 물류 체험, 해외시장 체험 등의 실질적인 업무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MD교육의 경우, MD기본/심화 과정으로 구분하여 MD업무의 실제적인 업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해마다 일정 인원은 MD로의 직무 순환을 지원하고 있다. 판매사원을 대상으로는 시간, 공간의 한계를 감안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취재 성무현 사무국장 정리 김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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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
기업인사 담당자에게 있어 MBA는 양날의 칼과 같다. 핵심인재의 이탈을 막고 개인별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후한 점수를 줄 수 있는 반면, 과연 MBA가 기업의 매출과 성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특히나 만만치 않은 교육비를 생각하면, 인사담당자의 고민은 더욱 깊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내 MBA과정을 개설하거나 직원을 파견하는 기업은 늘고 있다. 최근 서울과학종합대학원(경영전문대학원)은 본교에서 진행하는 i-MBA에 교육을 파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MBA파견사례를 공모하였다. 이를 통해 MBA가 내부 핵심인재의 이탈을 막고, 기업의 직접적인 성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누구를 MBA에 파견할 것인가?’의 시점에 이르면 인사담당자의 고민은 다시 계속된다. 따라서 접수된 사례 중 일부를 발췌, 요약하여 소개한다.
01 S은행 적용 사례
핵심인재의 지속확보
김영한 S은행 인재개발부 차장
핵심인재 지속확보에 있어 ‘전문경력직을 외부 확보(Buying)하느냐, 내부 육성(Making) 하느냐’하는 의사결정에서 본 은행은 후자를 선택하였다. 전문경력직은 이탈률이 높고 조직 충성도가 비교적 낮은 성향이 있으나 내부 육성(Making)을 통해 인적 경쟁력이 강화되고 조직에 대한 로열티도 높아지는 효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본 교육을 마친 직원들의 피드백을 받아본 결과, 학창시절 배운 지식 이후, i-MBA를 통해 새로운 지식의 업데이트로 긍정적 자극이 되었다는 평가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몰입도 및 헌신도 또한 매우 높았다 (중략).
02 H사 적용 사례
MBA 파견인재들의 성과향상, 파견 경비를 넘어서는 효과
최승빈 H사 기획혁신팀 과장
파견 직원 개개인의 역량향상과 더불어 당사뿐 아니라 직원을 파견하는 타 회사들도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1년 6개월간의 학습과정에서 쌓게 되는 동기간의 네트워크와 그 동안 MBA를 수료한 선배들과의 교류를 통해 간접적인 역량 업그레이드도 가능해진다.
실제로 최근 i-MBA에 파견된 어느 팀장은 원료 구매와 관련하여 동기로부터 얻은 새로운 거래선 정보를 활용하여 구매원가를 대폭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는 그 동안 MBA를 파견하면서 사용한 교육경비 및 제반경비를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리고 MBA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감각에 대한 보다 폭넓은 경험과 시각을 얻게 되고 이러한 새로운 지식이 내부 확산과 전이를 통해 조직 전체의 역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중략).
제공 서울과학종합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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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관광산업의 발전에 전문적인 국제 관광인의 육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2010년 출범하여 현재 호텔경영과, 와인바리스타학과, 관광경영과, 관광카지노과, 외식경영학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호텔식으로 캠퍼스를 새롭게 신축하고,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호텔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김인웅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부학장은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의 교육중점을 ‘사람다운 사람, 쓸모 있는 사람 육성이라는 미션아래 저희는 최고의 교육 콘텐츠로 국제적 관광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리어의 꿈, 호텔현장 교육에서 자라다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는 재학생들이 호텔리어의 감각을 익히고 생생하게 살아있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국내 특급 호텔 현장에서 직접 호텔리어의 역할을 경험하는 시간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김인웅 부학장은 이에 대해 전문 호텔리어를 꿈꾸고 학교에 들어오는 학생들에게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리어의 막연한 꿈을 꾸고 저희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 예상외로 호텔리어의 역할과 서비스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을 보고,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매년 특급호텔에서 신입생 100여명이 예비 호텔리어로서의 특별한 경험을 갖습니다. 작년에는 신입생 환영회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색적으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현장 교육은 호텔들과 산학협정이 체결되어 있기에 가능했다. 각 호텔 지배인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여 예비 호텔리어로서의 기본자세와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었다. 이 같은 호텔현장 교육으로 학생들은 호텔리어의 꿈이 더 이상 ‘막연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되어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실습실이 곧 현장이다
국제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의 각 실습실은 호텔식 학교에 걸맞게 최고급 인테리어와 실습기자재로 꾸며 미래의 특급 호텔리어를 양성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외부인사 특강 및 교내 자체행사가 가능한 대규모 세미나실과 카지노 실습실이 들어서 있고, 1층에는 학생들이 직접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습할 수 있는 최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라마르조꼬’와 ‘라침발리’로 구성된 ‘바리스타 실습실’과 ‘식음료 실습실’은 바리스타 공인 실기시험장 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장 중심형 실습시스템은 작년에 개최된 바리스타 대학연맹전에서 대상 수상, 전국학생소믈리에 대회 동상 수상 등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빛나는 수상 경력을 이뤄내고 있다.
해외 현장연수로 선진 해외 특급호텔을 직접 체험하다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 재학생들은 호텔리어로서의 국제적 마인드와 폭 넓은 견문을 쌓기 위해 매년 해외 특급호텔을 방문해 선진호텔을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10박11일 일정으로 프랑스의 파리를 거쳐, 네그레스 호텔이 있는 니스, 커피의 고향인 이태리의 토리노, 밀라노, 문화와 역사의 도시인 피렌체와 로마의 특급호텔 등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싱가폴 5성급 호텔을 방문, 견학함으로써 다양한 호텔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미국호텔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AHLA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18개월간 미국 호텔 및 리조트에서 연수하여 현장 OJT 및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이러한 해외연수를 통해 살아있는 교육을 전달함으로써 현장형, 실습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이 같은 해외 현장연수 프로그램은 김인웅 부학장의 배우고자 하는 학습에 대한 열정이 반영된 결과이기도 하다. “저는 신라호텔에 근무하였을 때, 해외의 선진 호텔들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자비를 들여 유럽의 호텔들을 체험하며 배운바 있습니다. 이 같은 저의 경험들을 저희 학생들에게도 제공해주고자 매년 해외연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호텔리어를 키워내다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의 재학생들은 국내의 특급호텔뿐만 아니라 세계의 중심지인, 미국의 호텔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의 총재배인인 에릭스완슨이 석좌교수로 재직하는 등 유능한 교수진들이 학생들에게 커다란 조언자 역할을 해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로 학생들의 역량을 넓혀주고 있다. 특히, 미국호텔협회(AHLA)에서 주관하는 자격증 시험에 지난해는 153명이 응시하여 150명이 합격하는 등 상당수 학생들이 미국 특급 호텔리어로 진출하였다.
올해 더 많은 학생들을 해외로 진출시키기 위해 김인웅 부학장은 외국어 학습 및 해외 자격증 취득에 대한 교육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협약을 맺고 있는 호텔들과 함께 약 30개 신규 사업체와 협약을 추진하고, 저희만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발전시켜 계절학기를 포함하여 수준별 실무영어 및 중국어를 집중 교육하여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추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김인웅 부학장이 그리고 있는 해외 선진화의 포부를 듣고 있으니, 국제관광직업전문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 호텔리어의 꿈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발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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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직업전문학교]
국내 최대 전문학교인 호서직업전문학교는 1993년에 문을 연 이래로, 전문대 수준의 학사운영을 통해 현재 전공단위별로 19개 전공이 개설되어 연 3000여 명의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2015년 유망직업 1위로 뽑힌 사이버해킹보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사이버해킹 보안학과를 설립·운영 하는 등, 실무 중심의 현장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신동진 호서직업전문학교 HRD센터장은 호서직업전문학교의 교육 중점을 ‘실질적인 일에 나아가 옳음을 구한다’는 실사구시형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실사구시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공기준에 맞는 실무중심형 테크니션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학교를 졸업하고, 그 결과로 적당한 스펙, 스토리로 취업을 하는 데에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에서 무언가 할 줄 아는 인재인, 고품격 인적자원을 영성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현장에 가까운 시설을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실무에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서직업전문학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보통신 분야는 실제 쓰고 있는 작품을 만들며, 제과제빵과는 프랑스 국립 제과제빵과 교수를 초빙해 강의하고 있다. 조리 과정의 경우도 호텔에서 실무 실습을 한다. 애완동물학과의 경우는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캠퍼스를 통해 도심에서 교육하기 힘든 애완동물 야외실습장도 만들어 일부 수업이 진행 중이다. 곤충 등 특수동물을 특성화시켜 우리나라에서 드문 종합 동물학교를 꿈꾸고 있다.
이러한 전용 실습실뿐 아니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기술을 교육한다. 훈련생 개인별 1:1현장기술을 지도하고 프로젝트 제출을 의무화하여, 졸업작품 발표회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미래를 실현시켜주는 취업중심의 교육
호서직업전문학교는 12년 연속 취업률 100%을 실현하고 있다.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 김 센터장은 취업중심의 교육과정을 예로 들었다. “저희는 인적자원의 수요가 극대화될 수 있는 분야, 혹은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현장의 니즈를 파악하여 인재를 공급하는 데 충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교육은 연구중심의 교육보다 늘어나고 있는 실업자를 취업의 길로 안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그래서 저희 학교는 어떤 직종에 사람이 많이 필요할 지를 본 후 학생들을 선발하여 취업중심의 특성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IT관련에는 중점정보를 지키는 분야에 수유가 많을 것을 예상하고, 네트워크나 보안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 음식 서비스, 조리, 제과·제빵, 디자인관련 전공 등 수요가 높은 분야를 특성화하여 전공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취업률만을 높이려고 하지 않는다. 이 학교는 취업책임제를 실시하여 훈련생에 맞는 기술습득을 위한 맞춤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취업생 A/S를 실시하여 취업 후에도 취업에 연계된 평균연봉을 조사해 취업의 질까지 제공한다. 또한, 자체 취업정보 사이트를 구축하고, 국내 유명 취업포털과 연계 운영하여 온라인 취업 추천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철저한 인간중심의 인성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
세계 6위의 경제대국, 대학진학률이 82-83%임에도 교육체계가 고등교육 쪽으로 치우쳐져 있어, 직업전문학교의 제대로 된 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제대로 된 세계적인 전문학교가 되고자 한다. 이를 위해 1993년 개교 당시부터 이미 최신 정보통신(IT)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 글로벌 시대에 맞춰 신입생들이 영어, 중국어, 일어 중 최소한 생활언어를 한 개 정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동남아, 대만, 중국 등으로 학생·교수진의 연수도 진행한다.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에 있어, 매년 투자를 통한 현대식 시설과 실무 적용도를 높인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에 매진하는 한편, 기술과 실력만이 아닌 인간 됨됨이와 감각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철저한 인성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특별히 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윤리를 심어주는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사회활동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모두에게 인정받는 직업전문학교로의 도약
호서직업전문학교는 세계적인 직업전문학교 진입을 위해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호서직업전문학교로 유학을 오게 하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 신동진 HRD센터장은 “저희는 앞으로 유학생을 받아 어학센터를 지어 어학교육도 시키고, 그곳을 거쳐 특성화된 직업전문교육을 받게 하고 다시 자국으로 돌아가 직업을 갖게 하고자 하는 비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해가 그 발판이 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고 있죠. 또한, 올해 13년 연속 취업률 100%를 이루는 것도 목표입니다.” 라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HRD센터에서는 기존 취업교육과는 별도로 창업지원 및 교육 또한 염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개인이 HRD센터를 통해 취업을 하게 되면, 그 한 사람만 먹여 살리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저희는 실업자 직업훈련을 통해 창업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어 한 사람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10명, 20명이 먹고 살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한 사람의 취업을 위한 취업특성화 직업전문학교에서 창업특성화 직업전문학교를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하게 될 호서직업전문학교의 미래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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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상남경영원에는 교육 원칙이 있다. 급변하는 시장과 현장성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최대한 고객의 니즈에 맞게 교육을 재디자인 한다는 점이다. 신규 과정의 경우에는 교수자들이 모여 해당 기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각 기업의 이슈와 니즈를 교육에 적극 반영한다. 또한, 단순한 교육과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위탁기업들의 성과/인사 시스템과 연계하여 활용되면서 영향력있는 위탁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위탁기업과 long-tern relationship 강조
상남경영원의 특징이라면 개원 이래 위탁교육에 참여한 기업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80% 이상이 최소 3년 이상 교육을 지속해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경기침체나 각 기업의 내부 사정에도 불구하고 인재양성에 대한 믿음으로 핵심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한 결과이며, 국내 기업사이에서 상남경영원의 위탁교육을 통한 우수성과 신뢰성, 만족감이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금호아시아나, 신세계, 동국제강, 웅진, KB국민은행 등 국내 굴지 기업과 오랜 기간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위탁기업과의 long-tern relationship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2011년까지 상남경영원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영자들은 약 1만3천여 명에 달하며, 지난 5년 간 연 평균 15개의 위탁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상남경영원이 제공하는 교육과정에는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설계된 모집과정, 기업별 특성 및 니즈를 고려한 맞춤형 위탁과정, 해외 유수의 교육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연계과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수 교수진, 현장 중심 교육으로 최우수 훈련기관
한 번 인연을 맺은 기업이 다시 상남경영원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세대학교의 우수 교수진과 맞춤식 교육 과정 때문이다. 실제 재무, 회계, 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분야별 70여 명의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진이 교육과정 중 의 75%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외부 전문 강사진을 각 과정별 특성에 맞게 구성하고 있다.
지난 해 차장 이상 직원에게 MBA과정을 실시한 LG패션의 경우에도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우수 사례를 통한 강의를 통해 현장 중심적 간접경험과 인사이트를 넓히고, 회사 내 업무 수행과 직접적인 접목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효율적인 교육과정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교육과정 중 실질적이고, 실행력 높은 결과 도출을 위하여 각각의 조직에 이슈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기업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W그룹의 경우, 프로젝트 발표 시에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프로젝트 내용을 점검하고, 코멘트 할 정도로 최고 경영진의 관심과 만족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 프로젝트 수행 시에는 팀별 지도교수를 지정하여 교육생의 니즈를 즉각 반영하고, 액션 러닝의 기회를 체험하게 하고 있으며, 기업 컨설팅 및 기업과의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사례중심 강의로 교육의 질을 더욱 높이고 있다.
상남경영원을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편리한 접근성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시설에 있다. 신촌 연세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하여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상남경영원이 보유하고 있는 강의실, 토의실, 숙박을 위한 객실 및 식당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은 교육 시 모든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교육생들에게 인기다.
경영은 기본, 의학, 법학까지 아우르는 교육 실현
상남경영원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와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각 업종 및 분야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형태의 경영자 교육과정을 개발?실시하고 있다.
손성규 상남경영원 원장은 “경영학의 근간이 되는 기본 이론을 중심으로 각 기업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사례를 발굴, 적용하여 가장 트렌디하고 앞선 주제를 선보이고 있다”며 “의료MBA과정을 시작으로 변호사를 위한 경영학 과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의료 MBA과정의 경우, 해외 경영교육기관에서는 이미 병원경영에 대한 과정들이 개설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는 경영교육기관과 의료계와의 첫 만남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유럽위원회(EC)에서 공모한 ‘한국 비즈니스 리더 양성 과정(ETPK : Executive Training Programme in Korea)의 국내 유일의 공식 교육 파트너로 선정된 상남경영원은 2012년 11월부터 2015년 말까지 유럽연합 소속 기업체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 경영학은 기업경영자들에게만 국한되어 필요한 지식이 아니라 새로운 학문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고 있다. 손 원장은 “상남경영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학문과의 교류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경영자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더 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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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서울유스호스텔]
외래 방문객 천만명 시대를 앞두고 있는 한국. 관광을 넘어 국제회의나 연수 등 방문목적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숙박과 다채로운 활동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서울은 숙소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설립하게 되었고, (사)한국청소년연맹(총재:황우여)이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데, 한국청소년연맹(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은‘대한민국 新청소년문화의 최고 Leader’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심신단련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윤리관을 심어주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세계로 뻗어가는 진취적 기상을 함양케 함으로써 민족의 통일, 번영과 국제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건전한 미래세대를 육성하기 위해서 설립된 청소년단체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외국인만이 주 고객은 아니다. 청소년을 위해 안전하고 깨끗한 잠자리를 제공하고, 국제교류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을 성장시키는 것 역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중요한 역할이다. 따라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청소년부터 성인, 내국인과 외국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서울시내에서 먹고, 자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객실은 총 95실이며 3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호텔형인 스탠다드룸은 아늑한 침대와 쾌적한 공간을 자랑하며, 1·2·3·4인실이 있어 출장 · 여행 등 다양한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다.
유스호스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층 침대가 있는 도미토리형 유스룸과 온돌형 유스룸은 6·10인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배낭여행객이나 소규모 단체가 많이 찾는 객실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4-6인을 수용할 수 있는 패밀리룸은 주방이 있는 콘도형과 원룸형으로서, 콘도형에는 각종 식기류가 구비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공동샤워장이나 요리실, 세탁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에 카페가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황경주 본부장
고객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세미나 룸
다양한 크기의 6개의 회의시설은 세계걸스카우트 총회 같은 국제행사가 여러 차례 열렸다. 회의시설은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하게 세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대 2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은 교육, 연수뿐만 아니라 연회에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평일에도 꾸준하게 강연과 세미나가 열리는 트리스타는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실이며, 중회의실인 하프문과 쥬빌리는 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소규모 회의를 위한 오벌과 페어는 각각 30명과 25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개관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행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인 비용으로 최신 음향과 조명설비는 물론 빔프로젝터, 무선인터넷 등 회의에 꼭 필요한 요소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이나 디스펜서 등 부가적인 것들도 항시 대여가 가능하다.
디자인을 강조하여 호텔같은 고급 분위기 조성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찾는 고객들이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최신시설’을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각종 연수를 위한 다양한 장비도 강점이긴 하지만, ‘디자인 서울’의 컨셉에 맞게 디자인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 차별성이 도드라진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안내 사인 및 픽토그램은 자체CI의 ‘쉼표’를 모티브로 하여 경쾌하면서도 통일성을 느낄 수 있다. 정기적인 디자인 자문회의를 통해 일반적인 연수시설이 주는 딱딱한 느낌보다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만의 쾌적하고 모던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중국차세대청년지도자 세미나 같은 국제행사가 자주 열리는 이유도 고유한 디자인이 주는 유연하고 밝은 에너지 때문이 아닐까. 대부분의 경우, 이 정도로 쾌적한 숙박시설과 회의실을 서울시내에서 이용하려면 많은 비용이 든다. 하지만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1/2 정도의 금액에 호텔급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한번 방문한 기업이나 기관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시스템 도입으로 차별화 선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온·오프라인, 국내외 다양한 루트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안락함과 쾌적한 최신의 시설을 알리고 있으며, 각종 국내외 세미나 및 국제회의 유치 · 진행, 일반 호텔 및 유스호스텔과 차별화 된 특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짧은 연륜에도 불구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총괄 지휘하고 있는 황경주 본부장은 2012년 중점운영 방향에 대해서 “하이큐(Hi-Q, 국제호스텔품질보증시스템) 도입을 통한 업무와 서비스의 표준화, 고객 만족 및 직원역량 강화, 특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국제문화교류센터로서의 기능 강화, 서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관리로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을 통해 한류화의 거점인 서울시의 숙소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유스호스텔 업무와 서비스 표준화, 숙박시설로서의 기능충실과 더불어 차별화된 특화 프로그램 운영, 복합 청소년 교류센터로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유스 존’ 역할 수행”으로 기존 유스호스텔과는 차별화 된 국제적인 교육, 연수시설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취재 고훈곤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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