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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영 현대자동차그룹 인재개발원 책임매니저] 교육 효과성에 바투 다가앉은 애널리틱스 - 그걸 밝혔으면 내가 노벨상 - 우리는 올 바른 것을 측정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 측정이 의사결정에 도움… - 『월간HRD』 2025년 8월호
  • 기사등록 2025-07-31 20: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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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RD 애널리틱스요? 먹는 건가요?: 근거기반으로 솟구쳐 차는 인재개발

2. 관계분석 맛있게 하는 집, HRD 애널리틱스: 잇대어 가치를 증명하는 애널리틱스

3. 그걸 밝혔으면 내가 노벨상: 교육 효과성에 바투 다가앉은 애널리틱스

4. 왜 때문이죠? 앞으로의 인재상: 증강된 HRDer의 일힘


어떤 부모가 있고, 부모의 아이가 있고, 밥집 사장님이 있다. 맞벌이 부모는 아이의 저녁을 오롯이 밥집 사장님에게 맡겼다. 오늘은 한 달 치 밥값을 정산하는 날이다. 부모가 물었다. “저희 아이는 잘 먹고 잘 크고 있나요?”, 밥집 사장님이 답했다. “네, 제가 아주 설탕이 팍팍 들어간 과자, 초콜릿, 마라탕, 탕후루로만 배불리 먹여 매일 만족하며 돌아갑니다. 제가 또 과학적으로 매일 5점과 10점 척도로 물어 조사한걸요! 이것 보세요. 만족도가 4.9에, 친구에게도 이렇게나 추천한다고 하네요!”...다음 날부터 아이는 오지 않았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대에 HRD팀이 재경기획팀으로부터 풍성한 교육투자비를 받아오기란 쉽지 않다. 경영진은 HRD의 ‘투자 대비 명확한 효용’을 요구하지만, 인과관계의 증명과 성과의 측정은 과학철학적인 난제에 가깝다. 단순한 방법으로는 교육의 영향을 재무적 성과와 분리하여 보여주는 일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려운 일을 해내라고 요구받는다. 요구와 압박에 일선 HRD팀장들은 뒤돌아서며 속으로 ‘그걸 밝혔으면 내가 노벨상을 받지, 당신 밑에 왜 있습니까...’라고 말한다. 이 글에선 인재개발 효과성 평가를 둘러싼 철학적·역사적 관점과 한계, 그리고 한계를 혁파할 애널리틱스 접근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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