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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2-29 15:44:41
  • 수정 2024-02-29 15: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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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로봇 등을 교육에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하며 전 세계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과 기술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교육과정에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접근법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교육공학의 한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니 효과적인 에듀테크의 개발은 학습자의 특성과 요구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이론 및 체계적인 교수설계의 원리를 적용해 이뤄져야 한다. 또한, 에듀테크는 지속해서 발전하고 변화를 추구하는 분야이므로 교육담당자들은 새로운 에듀테크를 맞이할 교육기술 활용 역량을 갖춰야 한다.


에듀테크는 현재 교육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 로봇 등의 기술이 교육 현장에 창의적으로 활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첨단 기술의 적용으로 우리는 개인의 요구와 역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는 곧 풍부한 교육경험 제공과 미래 지향적인 학습환경 설계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에듀테크는 교육시스템 개선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정부와 기업 차원에서의 투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에듀테크를 선도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글로벌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42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에듀테크 시장도 매년 빠른 성장을 이루면서 2025년에는 10조 원의 규모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에듀테크는 혁신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2024 국가 에듀테크 계획’이라는 범국가적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교육의 핵심가치를 재정의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에듀테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 정부 또한 2025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에듀테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에듀테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미래지향적인 학습에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실 에듀테크를 교육과 기술(도구)의 결합이라는 단순한 접근으로만 이해한다면 그 역사는 기원전 선사시대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서로의 의사소통과 사냥법을 공유하기 위해 쓰였던 동굴벽화에서부터 지식혁명을 불러올 수 있었던 활판 인쇄술에 의해 제작된 교육용 인쇄물, 교육용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은 모두 에듀테크의 초기형태라고 볼 수 있다. 또한,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교육용 로봇, 교육용 게임, 이러닝이라고 불리는 온라인 학습환경까지 다양한 형태의 에듀테크 도구가 개발됐다. 에듀테크가 교수자나 학습자의 긍정적인 시각을 받으며 이전에 없던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일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이뤄졌다. 이는 교육과 기술의 결합이라는 단순한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됐던 에듀테크가 기대만큼의 학습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방증일 수도 있다. 4차 산업혁명으로부터 비롯된 기술혁신과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는 에듀테크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서는 그 의미와 역할을 재고再考하고,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어떻게 설계·개발·평가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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