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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20 0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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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 LG전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연수 현장. (사진 출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지난 4월 19일 LG전자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위한 탄소 중립·중대재해 처벌법 대응전략' 정책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LG전자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 및 탄소 중립 대응 지원과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대응 능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수는 협력사 ESG 담당자 대상으로 이날 안산시 소재 연수원을 시작으로 29일, 30일 경남 창원시 소재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연수원과 LG전자가 공동 기획한 이번 연수는 탄소 중립 전환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온실가스 관리와 탄소 중립 개념, 글로벌 탄소규제 및 고객 요구사항, 탄소배출량 산정 방법론 등을 다룬다.


또한, LG전자의 탄소 중립 분야 현직자가 협력사 탄소배출량 관리 시스템을 시연하면서 실질적인 협력사의 탄소 중립 추진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한 협력사 직원은 “글로벌 탄소 규제와 중대재해 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중립 공정 전환과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숙 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탄소 중립과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대응 전략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왕철민 부사장은 “ESG 분야에서도 국내외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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