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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1 09: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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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실시한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 대상 GLD(Green Life Design)교육 현장. (사진 출처: 포스코)




포스코인재창조원이 포스코 정년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GLD(Green Life Design)교육을 실시했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지난 4월 4일 2024년 포스코 정년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구룡포수련원에서 1박 2일 간 진로워크숍을 진행했다.


진로워크숍은 포스코 자체 퇴직자 교육프로그램인 GLD교육 커리큘럼 중 하나로, GLD 교육은 ▲1단계 진로설계워크숍 ▲2단계 부부워크숍 ▲3단계 실행력 강화워크숍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에 진행된 진로설계워크숍에서 수 십년의 직장생활을 비롯해 지금까지의 삶을 성찰해 보고 자가진단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들은 이날 '나의 생애 조망하기'와 '세컨 커리어 만들기', '행복한 재무설계', '내게 맞는 귀촌·귀농', '수익형 부동산' 등 퇴직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과목들을 학습했다.


포스코는 입사부터 퇴직 이후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해 기업 차원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진행될 2단계 부부워크숍(7월 예정)은 부부가 함께 워크숍에 참여해 재무, 건강 등과 관련된 노후계획을 함께 수립하고 3단계 실행력강화워크숍은 경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법과 필요한 실무적 내용을 학습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고령화사회에 단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퇴직을 앞둔 만 60세 직원 뿐만 아니라 퇴직을 2년 앞둔 만 58세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비과정도 신설했다.


교육에 참석한 열연부 김태호 씨는 "퇴직 후 진로를 준비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회사에서 전문강사와 함께 구체적인 진로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을 기획하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김일수 교수는 "포스코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생애설계 지원을 위해 올해로 10여년 째 퇴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 재무기관인 한국재무설계와 전문 컨설턴트가 지원하는 체계적인 교육으로 지난 2023년 퇴직자의 60%가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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