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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3 0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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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행복도 제고를 담당하게 된 박숙희 산업인력공단 초대 CHO. (사진 출처: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1월 1일 조직 문화 개선과 직원 ‘행복도’ 제고를 위한 보직인 ‘조직행복문화 최고 실행자(C.H.O)’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C.H.O를 통해 개인의 행복과 가치 충족, 조직 발전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초대 C.H.O에 박숙희 부장을 임명했으며 유연화 조직으로서 과제의 성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H.O는 이우영 산업인력공단이 제시한 3S 원칙에 따라 3가지 추진 방향을 설정한다. 이우영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Simple(간편화)·Smart(스마트화)·Sustainable(지속가능)의 3S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간편화는 복잡한 사무공간 개편을 통한 업무 효율화를 지향한다.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아이디어를 결집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스마트화는 업무에 인공지능과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등을 접목해 단순 반복 업무를 탈피하고 사람의 실수를 줄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 경감과 민원 최소화에 기여한다. 지속가능을 통해 성과에 따른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 휴가제도 정비 등으로 직원들의 근속과 조직 몰입을 유도한다는 목표다.


박숙희 C.H.O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직원들이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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