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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2 16: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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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의 구성원 역량 강화 플랫폼 서니(mySUNI)는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SK)




SK의 구성원 역량강화 플랫폼 써니(mySUNI)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그랑서울 써니 행복캠퍼스에서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과 ‘미래인재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중헌 고려대 교무처 부처장, 장용석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장, 최영태 한양대 한양인재개발원 교수, 조돈현 써니 최고학습관리자(CLO) 등이 참석했다.

써니와 3개 대학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필요한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써니는 자사 플랫폼이 보유한 학습 콘텐츠를 기반으로 ▲디지털 문제해결 소셜 스킬 분야의 역량 개발 커리큘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올해 2학기부터 정식 교양과목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SK그룹 임직원이 직접 강사와 코치로 참여한다.


써니는 또 오는 7월부터 대학생 역량 강화 프로그램 ‘써니C’ 2기도 운영한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처음 선보인 써니C는 참여 대학생들이 미래역량 학습, 프로젝트 수행, SK 구성원과의 커리어 멘토링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의 ‘AI 커리큘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커리큘럼’ 등 계열사의 인재 양성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도 써니가 보유한 미래 역량 관련 콘텐츠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써니는 올해부터 SK 협력사들에게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역량 확보에 도움이 되는 지식 자산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협력사 최고경영자(CEO) 및 중간 관리자 약 500명을 대상으로 미래 변화의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리더십 등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향후 협력사 일반 구성원들로 대상을 확대하고 직무 역량 등 실무 중심의 특화 과정도 개설하기로 했다.

써니 관계자는 "인프라 공유는 SK그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는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인프라 개방을 확대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성장을 돕는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써니는 구성원 및 계열사의 미래 비즈니스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 2020년 1월 설립됐다. 현재 참여 인원은 80개사 8만1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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