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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3 12:57:21
  • 수정 2023-02-03 13: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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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이 디지털플랫폼 정부혁신 교육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대인관계기법`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인사혁신처)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지난 2월 2일 "조직이 행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상호 배려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대인관계기법 등 실용 교육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 교육생 대상으로 '직무현장의 생산적 인간경영 기법' 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며 실용 교육에 노력을 기울였다.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교육과정은 공무원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해 인사처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대가 올해 공동 신설한 과정으로 디지털 역량, 과학기술 정책혁신, 디지털 기반 정부혁신, 공공리더십 역량 등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강연에서 그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고 생산성 높은 조직문화를 위해 ▲생산적 인간경영의 중요성 ▲정서·감성 지능을 높이는 방법 ▲적극적 경청의 중요성 ▲세대 간 소통 방법 ▲직무현장에서의 지도(코칭)와 갈등 관리기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처장은 "MZ세대 등 디지털 기반으로 조직 구성원의 배경과 특성이 다양해져 조직 내 인간관계와 소통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조직 내 관리자들은 수평적 의사소통을 선호하는 조직원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실용적인 코칭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처는 '헌신하는 공무원, 일 잘하는 정부'를 위해 공직 사회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인관계기법 전문교육과정 등을 개설할 계획이며 감성지능·경청·갈등관리 등 대인관계기법을 총망라한 기본교재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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