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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19 10: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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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근무 환경 변화를 위한 협약식 현장. (사진 출처: 카카오)




카카오가 근무 환경 변화에 맞춰 '카카오 제주아지트'를 새롭게 만들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 12월 16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카카오 공동체가 함께 사용할 '카카오 제주아지트'는 현재 제주오피스 부지 12만7000㎡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기존 건축물에 대한 시설 리뉴얼과 신규 건축물에 대한 도시계획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카카오는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너지 사용 등 환경 문제를 고려해 공간을 설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 제주아지트'는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공동체가 함께 사용한다. 아울러 카카오공동체와 제주지역과의 협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와 JDC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적극적인 상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카카오프렌즈 IP파크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참여 확대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 방안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JDC는 신축 시설물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및 지역과 연계한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지원한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JDC와의 업무 협력을 통해 제주오피스를 공동체가 협업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이 창의적인 협업 환경에서 혁신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ESG 차원의 사업도 JDC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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