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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09 1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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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운데)가 직원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출처: KT클라우드)


KT클라우드는 지난 12월 5일 출범 8개월을 맞아 최고경영책임자(CEO)가 전 구성원에게 경영 현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케클 공유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케클 공유해'는 딱딱한 격식없이 캐주얼한 분위기 속에서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가 직접 전직원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표는 출범 원년의 경영 현안과 실제 성과, 조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KT클라우드 직원은 출범 당시 280여 명에서 12월 현재 두배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출범 후 영입된 직원의 평균 연령은 33.7세다. 젊은 세대와의 유연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직급제를 폐지하고 ‘님’ 호칭제를 전면 도입했다.


KT클라우드는 디지털전환(DX)기업이 산업 발전과 변화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고유한 기업 문화와 공유된 가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고 유연한 환경에서 도전과 창의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유의 기업문화 프로그램으로 ‘보일링 포인트’를 도입해 세대별 교류 및 세대간 융합, 전 직원의 소통과 공감에 심혈을 기울였다. 세대별 교류와 조직 적응을 위한 대표 프로그램인 ‘90℃’를 통해서는 90년대 생 직원이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쌓아간다. 마찬가지로 80년대생을 위한 80℃, 70년대생을 위한 70℃에서도 각 세대별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서, 직무, 나이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매칭된 다양한 직원들과 식사를 하면서 친분을 쌓을 수 있는 '케클 런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사내 모든 임원회의 및 주간·월간 사업전략 회의는 임직원 누구나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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