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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9 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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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에 입사해 온보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신입∙경력사원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LG이노텍)



지난 6월 8일 LG이노텍은 사측에서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체크인(Check-in) 메시지를 통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G이노텍 신입사원 140여 명의 첫 입사일인 지난 4월 18일 첫 출근 후 신입사원들이 열어본 회사 메일함에는 부모님으로부터 온 응원 메일이 도착했다. 


각 사업부장은 신입사원의 부모에게 "훌륭한 인재로 키워 주셔서 감사하다."며 "LG이노텍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약속이 담긴 문자를 가족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입사원들이 가족과 입사일을 기념할 수 있도록 케이크 교환권도 준비했다. 부모님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자녀의 회사 메일을 안내한 것도 '체크인 메시지'를 통해서다.


체크인 메시지는 신규 입사자들의 순조로운 적응을 위해 LG이노텍이 마련한 '온보딩(On-boarding) 프로세스' 일환이다. 이 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체크인 메시지는 자녀가 첫 출근을 무사히 했을 지 궁금해하는 부모님과 가족에게 소식을 전하고, 첫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에게 용기를 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체크인 메시지를 받은 한 신입사원의 어머니는 "첫 사회생활을 시작한 아들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려주는 회사 메시지가 큰 위안이 됐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새 구성원이 되는 모든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체크인 메시지' 발송 대상을 신입사원에 이어 경력사원 가족으로 확대했다.


LG이노텍은 CEO와 선배사원들이 직접 합격 소식을 전하는 영상, 회사생활 관련 생생한 정보를 동료가 직접 출연해 전하는 브이로그(Vlog) 영상 등을 통해 '온보딩 프로세스'를 입사 이전 시점으로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해 '온보딩 프로세스'를 시기별로 체계화할 방침이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인력의 사내 적응을 위해 입사 후 1년동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현재 모든 기업들의 중요한 화두가 됐다."며 "긍정적인 직원 경험을 지속 확대해 임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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