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전 인생을 종교적 성찰로 살아 온

카이스트 출신 수도승 도연의 나를 위한 마음의 글

마음을 공부해야 행복하다

김정호 지음

시그마프레스 펴냄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 마음공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몸의 성장과 함께 마음의 성장도 이뤄내야 한다. 마음이 성장할 때 비로소 사람은 지혜로워지고, 성숙해지는 법이다. 평생에 걸친 마음공부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이유다. 저자는 일시적인 행복을 좇는 것이 아닌 자신을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을 기르는 다채로운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음공부의 여정을 안내한다. 

저자소개

도연

독실한 신앙을 가진 부모 밑에서 태어나 20세가 될 때까지 신실한 종교인으로 자랐다. 카이스트(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다 자신의 수행적 가치를 찾아 불교에 입문한 이후 17년을 수행자로 지내고 있다. 학문적 가치와 더 깊은 종교적 성찰에 이끌려 동국대학교 〈인도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논문 집필 중이며, 동국대학교 〈불교철학 석사과정〉 중이다.

2012년부터 카이스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KI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각종 연구소와 서울의 명상센터에서 에너지 명상과 마음챙김, 참선을 지도했다. 외교부 산하 NGO단체 〈세계시민학교〉와 서울시교육청 위탁형 대안학교 〈숲속작은학교〉에서 청소년을 위한 대안 교육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현재 봉은사에서 명상 지도법사로 있으며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와 네이버TV, 오디오클립에서 〈아침명상〉과 〈생활 법문〉, 각종 TV매체와 불교방송, 칼럼과 저널을 통해 명상법과 생활의 지혜를 나누며 자신이 깨달은 행복과 참선(參禪)을 실천하고 있다.

책속으로

삶의 정답은 누가 정해주지 않습니다.

내가 발견한 나만의 길을 찾을 때 참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 길을 걸으면 거짓 자아는 사라지고, 인격은 성숙해집니다.

나다움 안에서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삶이 최선입니다.  

-본문 p.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