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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일하는 방식과 문화 혁신 위해 거점오피스 'Sphere' 오픈 - 서울 신도림,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형 업무공간 'Sphere(스피어)' 공식 운… - 자율과 성과에 기반한 일하는 문화 발전 도모
  • 기사등록 2022-04-11 11:14:20
  • 수정 2022-04-11 11: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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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가 새롭게 오픈한 거점형 업무공간 `Sphere(스피어)`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SKT)




SK텔레콤은 지난 47일 서울 신도림, 일산, 분당 등 3곳에 거점형 업무공간 ‘Sphere(스피어)’의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가 이번에 공개한 거점오피스는 총 3곳이다.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에 위치한 ‘Sphere’ 신도림은 2개 층에 170개 좌석을 보유한 도심형 대규모 거점오피스다. 몰입이 필요한 업무부터 협업에 특화된 공간까지 다채로운 업무 공간을 확보했다. 다음으로 경기도 일산 동구에 위치한 ‘Sphere’ 일산은 주택단지 내 단독 건물을 개조해 만든 직주근접 가치를 극대화한 오피스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분당구에 위치한 ‘Sphere’ 분당은 기존 SKT 사옥에 ICT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적용했다.

SKT는 거점오피스 ‘Sphere’를 적극 활용해 근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본인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WFA(Work From Anywhere)’ 제도를 활성화해서 자율과 성과에 기반한 일하는 문화를 더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거점오피스로 출근하는 구성원은 별도 출입카드가 필요하지 않다. 구성원들의 얼굴이 출입카드 역할을 한다. 한 손에 가방을 그리고 다른 한 손에 커피를 들고 있어도 손쉽게 출입할 수 있다.

좌석 예약도 간편하다. SKT가 자체 개발한 ‘Sphere’ 앱을 이용해 좌석 현황과 본인이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고려해 자기주도적으로 업무 공간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예약하지 않은 경우에도 직접 방문해 얼굴 인식을 하면 원하는 좌석을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다.

개인 몰입형 업무를 수행할 때는 좌석간 거리를 넓혀 몰입도를 높인 아일랜드좌석을 이용하면 되고 협업이 필요한 경우 여러 명이 함께 앉아 근무할 수 있는 빅테이블좌석을 예약해서 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Sphere’에서 근무할 때는 ‘iDesk’가 있기 때문에 개인 PC도 가져갈 필요가 없다. 자리에 비치된 태블릿에 얼굴을 인식하면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과 즉시 연동돼 본인이 평소에 사용하는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자리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비대면 회의에도 참여할 수 있다.


▲ 박정호 SKT 부회장이 거점오피스 오픈을 축하하며 구성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 출처: SKT)



한편 47일 오전 박정호 SK텔레콤 부회장과 유영상 사장은 새롭게 오픈한 거점 오피스 ‘Sphere’ 신도림을 방문해 거점오피스 오픈을 축하하고 구성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부회장은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하는 방식의 일문화는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혁신을 창출할 가능성도 높인다.”“SKT 구성원이 이 환경을 자유롭게 누리고 더 좋은 회사를 만드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타운홀에 참석한 유영상 사장은 구성원에게 SKT 2.0 시대에 맞춰 기업문화도 2.0으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거점오피스가 SKT가 서비스 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구성원들이 공간의 제약 없이 거점오피스 ‘Sphere’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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