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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23 09:21:52
  • 수정 2022-03-23 09: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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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기재부 톡Taik!` 프로그램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지난 3월 2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성원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제1회 기재부 톡Talk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이날 행사는 실시간 영상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전 구성원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현장에는 1급 및 주요 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경제 전반을 총괄하는 기재부 구성원은 전문성과 책임성에 더해 복잡하고 다양한 현안을 핵심 위주로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평소 홍 부총리의 가치관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홍 부총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해 발표주제 기획·자료(PPT) 작성·PPT 발표 등 현장 발표 역량 강화가 핵심이었다.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선발된 참가자에 대해 발표스피치·PPT 자료 제작 등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을 포함하고 전문교육·실습과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구성원은 주광저우총영사관 상무관으로 3년간 근무한 경험을 살려 광둥성의 4차 산업혁명과 신산업 육성전략 성공 및 실패 사례 등 정책교훈을 제시했다. 또한 보고서 작성 과정을 본인이 직접 경험한 히말라야 등반기에 비유해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연예인팬클럽 회장과 방송국 PD 등 이색 경력을 거쳐 방송홍보 전문가로서 기재부에서 일하고 있는 구성원은 정책 홍보 중요성을 알렸다.


홍 부총리는 "이번 프로그램이 직원들 역량 향상과 성장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구성원간 소통의 기회가 되는 소위 '성장소통프로그램'으로 잘 작동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톡Talk 프로그램이 첫 시도인 만큼 좋은 성과와 공유 그리고 평가가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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