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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3-14 10:48:29
  • 수정 2022-03-14 10: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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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의 사내 심리상담을 운영하는 마음챙김센터 휴(休)의 내부 공간이다. (사진 출처: 포스코)



포스코는 지난 313일 임직원 대상 비대면 심리상담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최근 정신건강 애플리케이션 트로스트(Trost)와 협약을 맺었으며, 트로스트를 통해 구성원의 비대면 심리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트로스트는 심리상담, 심리 워크샵, 사운드 테라피 등 정신 건강 케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트로스트를 사용하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화 또는 채팅으로 사외전문상담가의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포스코는 기존에도 대면 상담과 이메일, 전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심리 상담을 제공해 왔다.


하지만, 대면 상담이 힘든 상황에서 구성원이 보다 편리하게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강화에 나섰다.


4회까지 앱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상담 주제와 상담사를 선택 후 원하는 전문가와 전화 또는 채팅으로 상담할 수 있다.


포스코는 비대면 심리 상담 확대로 구성원이 손쉽게 심리상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대 근무 등으로 근무 시간 중 심리 상담실 이용이 어려웠던 구성원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포스코는 지난해 구성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존 포항제철소 기술연구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사내 심리상담시설 이름을 마음챙김센터 ()’로 리뉴얼해 개관하고, 심리상담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했다.

포스코 구성원과 함께 구성원 가족, 협력사 구성원 및 가족들에게도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진 포항제철소 건강증진센터 상담사는 접근이 쉬운 휴대폰 앱으로 구성원 개인별 맞춤 상담을 제공할 수 있어 편리하다.”직장생활에서 오는 업무 스트레스와 긴장, 복잡한 인간관계에 따른 정서적 고통 등 불안정한 심리 상황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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