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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02 10: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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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시선으로 본 대한민국!




최진석의 대한민국 읽기


최진석 지음

북루덴스 펴냄


저자는 과거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문화적, 과학적, 철학적 상승의 추구가 대한민국 역사의 진보를 이끌 것이라고 전한다. 실제 ‘다음’을 도모해야 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냉철하면서도 높은 시선으로 선진화의 길을 제시한다.



▶최진석

서강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사단법인 ‘새말 새몸짓’ 이사장이다. 건명원 초대 원장을 지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베이징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탁월한 사유의 시선》, 《나는 누구인가》, 《생각하는 힘, 노자 인문학》,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경계에 흐르다》가 있고, 《중국사상 명강의》, 《장자철학》, 《노장신론》 등의 책을 해설하고 번역했다. 



▶책속으로 

세계는 좌우만 따지면 높이를 갖지 못하고, 높낮이만 따지면 넓이를 갖지 못한다. 하지만 혁명, 진보, 개혁 등등은 같은 높이에서 처지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고도를 높이는 일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처지와 입장만 바꾸는 것은 ‘개량’일 뿐이다. 이제는 높낮이를 살펴야 할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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