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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1 11:47:03
  • 수정 2021-07-01 1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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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지 않고도 일하는 시대

사무실은 사라지고 클라우드에서 만난다



휴먼 클라우드


매튜 모톨라, 매튜 코트니 지음

최영민 옮김

한스미디어 펴냄

두 명의 저자는 프리랜스 노동과 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이 개입된 미래에 조성해야 하는 조직문화에 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휴먼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업무 방식은 하나의 사무실, 하나의 직장을 유지하는 업무환경에서 벗어나 결과를 중심으로 작동하는 일의 한 형태이다. 특히 도서는 휴먼 클라우드에서 원활한 협업에 도움을 주는 여러 업무 툴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정보는 물론 조직의 입장에서 채용과 인재관리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매튜 모톨라

휴먼 클라우드를 시장에 선보이는 기술을 만든다. 그가 공동으로 창립하고 CEO로 재직 중인 벤처 엘Venture L에서는 현재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프리랜서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톨라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명실상부 업계의 선두주자로 오르게 한 ‘마이크로소프트 365 프리랜서 툴키트 Mocrosoft 365 Freelance Toolkit’를 개발했다. 제품개발리더, 창업가, 기조연설가로서 이룬 그의 여러 성과는 개인과 스타트업, 중소기업이나 대기업 등 다방면에서 활용되고 있다.


▶매튜 코트니

25년 동안 인공지능과 자동화 기술을 다양한 산업과 전 세계의 대형 조직에 적용하는 일을 해왔다. 경영과 제품 그리고 기술 분야에서 두루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대형 컨설팅 기업과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재직 중이다. TEDx에서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바 있으며 다른 저술과 강연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책속으로

당신은 아마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문화’ 또는 ‘데이터 드리븐 조직’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데이터 드리븐이란 예감이나 직감이 아니라 정보를 기반으로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뜻한다. 이는 머신 클라우드에도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다. 우리는 이제 맹목적으로 데이터가 길을 안내해주기를 기대하기보다 편견 없는 방식으로 통찰을 주기 위해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해주는 소프트웨어를 신뢰한다. ‘인공지능 드리븐 조직’의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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