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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02 16:15:10
  • 수정 2021-06-02 16: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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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가치는 무엇인가”


90만 독자가 열광한 대한민국 대표 지식교양 시리즈 《명견만리》

그 다섯 번째 이야기 ‘미래의 가치’ 편 출간!

명견만리


KBS <명견만리> 제작진 지음

인플루엔셜 펴냄


도서는 대전환, 청년, 기후, 신뢰를 바탕으로 팬데믹 이후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팬데믹은 기후문제, 불평등, 저신뢰 등 그간 사회가 외면해봤던 수많은 문제를 공론의 장으로 끌어올렸다. 지금은 과거에 쌓은 경험과 이를 통한 예측이 무력해지는 시대다. 그런 만큼 도서는 기존의 가치 질서에 따른 단발적인 해법을 논하기보다 공존을 위한 새로운 가치 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일이 선결과제임을 강조한다.



KBS 명견만리 제작팀

미래의 단초를 찾아내 내일의 삶을 준비하는 렉처멘터리(Lecture+Documentary) 프로그램.

강연 + 다큐, 지식 + 공감, 전문가 + 대중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2015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김난도, 김영란, 서태지, 성석제, 방시혁, 최재천 등 우리 사회 주요 인사들이 출연하여 제작진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강론을 펼쳐왔으며, 여기에 일반인 청중으로 구성된 ‘미래참여단’의 역할이 더해져 집단지성의 힘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모색해왔다. 한국은 물론 북유럽의 작은 마을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취재, 저인망식 자료조사 등이 바탕이 된 탄탄한 콘텐츠로 매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책속으로

지금 우리는 ‘규모의 경제’보다 ‘속도의 경제’가 더 중요한 사회로 이동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에서는 최적의 비용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한 철저한 계획과 실패를 최소화하는 전략이 중요했다. 하지만 ‘속도의 경제’에서는 소비자의 반응을 예민하게 살펴서 그 결과에 따라 계획을 빠르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제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아니라 빠른 물고기가 느린 물고기를 잡아먹는 시대가 되었다. 결국 속도의 경제에서 좋은 전략이란 ‘완벽한’ 전략이 아니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전략이다. -3장 <속도가 안전이고 생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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