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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8 15:26:58
  • 수정 2021-05-18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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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공무원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온라인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은 김희경 우정공무원 교육원 총장이다. (사진 출처: 우정공무원 교육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5월 11일 우정공무원교육원이 올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DX) 기반 차세대 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확장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플랫폼은 2022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교육원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합하고 교육 큐레이션 기능 등 학습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우정공무원교육원은 디지털 지식공유 플랫폼과 상호작용 기반의 학습환경을 구축하여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며 언택트 융합형 교육서비스로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은 일방향적인 교육형식(집합·현장·이러닝)의 틀을 벗어나 학습자가 원하는 교육콘텐츠와 과정을 직관성 있게 찾아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학습자 간 공유와 쌍방향 소통을 위한 채널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콘텐츠와 교육생의 학습경험을 빅데이터로 구축하여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더불어 차세대 교육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여 교육서비스의 안정적 운영과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학습자와 소통을 기반으로 확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우정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팬데믹으로 인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면서 교육콘텐츠, 운영, 시설의 디지털화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집합교육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하고 10분 이내의 마이크로러닝을 자체 제작하며 업무 수행 중 얻게 된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게 했다.


김희경 우정공무원교육원장은 “교육원은 기술혁신을 이용하여 학습자 관점의 새로운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인맞춤 콘텐츠 지원으로 적시 교육을 통한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교육운영 비용절감과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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