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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18 10:19:09
  • 수정 2021-05-18 10: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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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포스코건설 현장 구성원이 ‘포스원’을 통해 공사현황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있는 모습이다. 있다. (사진 출처: 포스코)


포스코건설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위험작업 관리 강화 ▲현장중심의 안전실천 문화 조성 ▲Smart Safety 확대 적용 ▲안전신문고 제도·작업거부권 행사 ▲안전성과 공유제 운영 등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안전경영을 위한 추진 업무로는 예방중심의 선행관리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전 현장에 CCTV 모니터링을 확대하여 위험을 적시에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작업자에게 안전관계 법령 강화 등 콘텐츠를 포함한 안전 동영상 교재·UCC 교육 영상을 지속 보급해 안전교육으로 구성원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한다.


최근 포스코건설은 협력업체 구성원을 포함해 현장에서 불안정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위험한 작업을 요구받을 경우 신고가 가능하도록 '안전신문고' 제도를 신설했다. 근로자는 '작업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여 환경과 더불어 스스로 안전하다는 의식을 증진시켰을 것이라 예상한다.


포스코건설은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목표로 ▲세이프티 엔지니어링(Safety Engineering) 도입 ▲세이프티 매니지먼트(Management) 고도화 ▲페일 세이프시스템(Fail-Safe System) 적용 ▲안전경영 조직문화 혁신 등 4개 분야의 '안전관리 종합개선대책'도 마련했다.


세이프티 엔지니어링은 설계단계부터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기술안전 전문조직을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설계기준을 마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티 매니지먼트 고도화는 위험작업을 밀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표적으로는 시공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근로자의 작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하는 ‘작업대기 제도’(Hold Point)를 시행한다.


방호시설을 강화하는 페일 세이프시스템도 적용된다. 고소 작업 등 중대 사고의 위험이 높은 장소는 2중 방호조치를 하고 공사용 장비∙자재 등의 구조 안전성 강화를 위해 설계∙제작 검수 절차 등의 조치를 실행한다.


안전활동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전담 조직도 확대 개편했다. 기존 안전보건기획그룹과 안전보건진단그룹 등 2개 부서로 구성된 안전보건센터는 기획∙교육∙점검∙기술을 담당하는 4개 부서로 늘어났다.


시공∙설계 등 기술직군 구성원을 대상으로 안전자격 취득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올해부터 노사가 합의해 안전 최우선 가치 실현과 전 구성원의 안전 준수 동참을 위한 무재해 달성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건설은 안전관리 시스템에 IT기술을 활용해 작업환경을 근본적으로 안전하게 만들었다.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와 보안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사내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 공사 일정, 안전, 소통관리시스템을 통합한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


포스원을 통해 안전관리자가 작업 전과 작업 중에 점검해야 할 항목을 지정하면 근로자가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작업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IoT 기술을 융합한 통합형 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 세이프티 솔루션'(Smart Safety Solution)도 모든 건설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현장 관리자들은 카메라, 드론, CCTV, 장소별 센서 등으로 스마트폰에 탑재된 스마트 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안전조치도 곧바로 지시할 수 있다.


타워크레인에 설치된 360도 카메라를 통해 현장의 고위험 상황, 불안전한 근로자 행동, 부당침입 등 불안전 요소가 발견되면 관계자에게 알람이 가고 인근이나 전 근로자들에게 경고 방송과 함께 안전수칙준수 메시지가 즉각 발송된다. 번역 기능도 갖춰 다국적 근로자들을 위한 중국어·베트남어로 송출된다.


이처럼 다양한 IT기술을 활용하여 안전을 언제 어디서든지 확인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제고시켰으며, 이에 따라 포스코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는 문화를 정착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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