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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8 10:23:17
  • 수정 2021-03-18 1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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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은 데이터를 적합하게 제공하는 국가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데이터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은 류근관 통계청장이 3월 15일에 진행된 소통 토크 콘서트에서 혁신적인 통계시스템 실현과 데이터 인재 육성 방법에 관해 발언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통계청)



통계청이 지난 3월 15일 차세대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빅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이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영상회의로 ‘정부혁신 어벤져스’와 토크콘서트를 열어 K-통계 시스템 실현과 빅데이터 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통계청 구성원 중 대상자를 선정하여 온라인 강의와 그룹스터디, 외부가관 협력 과정을 포함하여 구성원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초급, 중급, 고급, 최고급의 4단계 체계화된 코스로 통계청의 데이터 활용 업무 특성에 최적화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아카데미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증을 취득한 구성원에게는 인사 가산점과 단기 해외연수 기회 등을 제공하여 데이터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서 통계청은 불필요한 일은 줄이고 국민을 위한 통계서비스에 집중하는 ‘워크 다이어트’를 추진하여 효율적인 조직문화로 혁신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관행적인 보고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1:1:1캠페인(청장보고 10%, 대면 10%, 1페이지 보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류 청장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에 따라 통계청은 K-통계시스템 구축과 데이터 핵심인재 양성을 시작으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 중심의, 민이 만족하는 통계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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