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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1 10:19:18
  • 수정 2021-03-11 1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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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모습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유연한 조직문화 중진과 구성원 심리 위기 극복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출처: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3월 1일, 구성원의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 등의 정서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문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사단법인 한국EAP협회와 함께 '마음쏙~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담은 소속 지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지역의 상담센터에서 대면 방식도 가능하며 화상, 전화, 이메일의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갑질, 조직 내 대인관계와 자녀 양육, 개인신상까지 개인과 관련된 상황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정보와 상담 내용은 철저히 보안을 유지하며 신뢰를 공고히 하고 있다.


더불어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트레스 검사를 시행해 개인별 스트레스 반응, 직무 스트레스 요인 등을 분석하여 제공한다. 성별과 연령 등 정량적 검사 결과는 조직 스트레스 요인 분석과 인사제도 개선·조직 진단 등에 활용되며 이는 구성원이 스스로 개인별 심리 위기 상황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최웅장 서울시교육청 총무과장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다양한 행정수요에 따른 스트레스가 늘어가면서 공무원들이 우울 등 정서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며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신과 마음의 근력을 키우고 회복 탄력성을 높여 스트레스와 고민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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