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7월 6일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 ‘C랩’에 참여 중인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회장은 구성원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해보면서 느꼈던 어려움, 창의성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 도전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아이디어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있었던 시각장애인용 시각보조 솔루션 ‘릴루미노’ 개발자 조정훈 씨는 이 부회장에게 “시각장애인들과 함께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데 그분들을 보며 책임감과 소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냉장고가 발명된 후 인류의 평균 수명이 늘었다. 우리 기술로 삶의 질을 높이고 인류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미래는 꿈에서 시작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끊임없이 도전해서 혁신하는 꿈을 잃지 않아야 창의성을 발휘해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C랩 구성원들이 개발한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 ‘C랩 갤러리’를 돌아보며 질문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제품 혁신에 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