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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3 21: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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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의 혁신으로 이어질 혁신도전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은 통신 3사 대표와 온라인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최기영 장관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3월 8일 우리나라를 패스트팔로워에서 퍼스트무버로 변모시키기 위해 혁신도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혁신도전 프로젝트는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할 경우 사회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도전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미 세계 과학기술 선도국들은 도전의 가치에 주목해서 혁신과 이어지는 연구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과기부는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이하 PM)을 선발해서 혁신도전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PM에겐 첫째로 목표를 제시하는 역량이 요구된다. 과학기술계와 산업계의 의견을 두루 수렴해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설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구성원과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관리자로서 리더십을 갖춰야 한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긍정적인 경쟁, 다양한 의견 서술, 자유로운 목표 재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퍼스트무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도전을 반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협업을 활성화시켜 연구개발 분야 인재들이 PM의 리더십 아래 창의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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