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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06 19: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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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는 인공지능 기반 RPA를 도입해서 구성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글로비스가 로봇업무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이하 RPA) 시스템을 도입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사무업무를 처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하고 있다.


RPA는 현대글로비스의 스마트 워크를 추진하고 있는 사내 종합물류연구소와 IT 전담 조직이 지난해 도입을 추진했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업무에 본격 적용하고 있다.


적용 영역은 초기 발굴한 64건의 업무 가운데 ▲거리 데이터 확보 ▲신규부품 수출통관 코드 입력 ▲화물 주문 정보 입력 ▲중고차 서류 입력 및 신고 등 15건의 과제였다.


현대글로비스는 RPA 도입으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수행에 걸리는 연간 1만 4,600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구성원은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고, 조직은 원하는 데이터를 적시에 적절하게 확보할 수 있다.


앞으로 현대글로비스는 RPA의 연내 적용 과제를 40건 이상으로 확대해서 업무 전 영역의 생산성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시대의 변화를 고려해서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에게 맡기고 구성원은 더욱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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