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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8:46:12
  • 수정 2019-12-17 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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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여성 근로자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은 지난 21일 남녀 고용 평등 우수 기업으로 여러 차례 선정된 바 있는 한독을 방문해서 공개회의(이하 타운홀 미팅)를 가졌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모성보호 및 일과 생활의 균형 제도의 혜택을 누린 노동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는 물론 육아휴직 관련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전문가의 의견이 공유됐다.아울러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이 발표됐고, 참석자들이 모성보호제도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재갑 장관은 “최근 고용 상황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여성 고용률 및 취업자 수는 분명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2019년 10월 기준 여성 고용률은 58.4%, 경제활동 참가율은 60.2%, 여성 임금 노동자 중 상용직 비중은 66.9%로 모두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이재갑 장관은 “정부의 노력만으로 여성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이 쉽게 회복되기는어렵겠지만, 정부의 노력이 기업과 사회 전반의 문화를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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