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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1 20:04:44
  • 수정 2019-12-17 17: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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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국내 우주개발의 역사를 짚어보며 미래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사진 출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8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항우연은 지난 30년 동안 어려웠던 여건에도 열정과 도전으로 연구개발의 기반을 다지며, 항공, 위성, 발사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항우연 설립 및 발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했고, 우리나라 항공우주의 미래 30년의 계획을 담은 ‘미래비전 2050’도 발표했다.


‘미래비전 2050’은 이동성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비행체 개발, 친환경 항공운송기술 개발, 우주접근 보편화를 위한 우주 수송기술 개발, 달에서의 활동 영역 확보, 미래 우주자원 확보, 사회문제 해결 및 항법주권 확보, 빅데이터 기반의 위성정보 활용 구현 등 총 19개의 전략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임철호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은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우리나라의 새로운 미래를 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국가와 인류를 이롭게 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활용하며, 미래와 인류에 영향력이 큰 새로운 기술 도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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