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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VP본부 타운홀 미팅에서 박민우 현대차·기아 AVP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현대차그룹)
지난 3월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박 사장은 이날 AVP본부 연구 거점인 판교 테크원에서 타운홀 미팅을 갖고 임직원들에게 근무 방식에 대해 ▲전문성 ▲집요함 ▲민첩한 실행을 핵심 실천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임직원 15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남양연구소, 해외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AVP본부 임직원 500여명이 온라인 생중계로 참여했다.
‘비전 & 디렉션’(Vision & Direc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2월 23일 취임한 박 사장이 신임 AVP본부장으로서 비전과 전략 방향성을 제시하고 임직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플랫폼의 뼈대와 기술력을 구축한 여러분들께 인정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은 확장 가능한 하드웨어와 우수한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완전히 유기적으로 융합될 때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박 사장은 ‘원팀’(One Team)으로서 협업도 강조했다. 그는 “수많은 충돌과 이견이 발생하겠지만 피하지 말아야 한다”며 “그 충돌은 가장 완벽한 제품을 만들기 위한 긍정적인 갈등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AVP본부와 포티투닷 간 협업뿐 아니라 연구개발(R&D)본부, 디자인, 상품 등 그룹 내 다양한 부서들과도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때 진짜 혁신이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유연한 조직 문화와 민첩한 의사결정을 독려하면서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닌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최고의 기술을 만드는 데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사장의 인사말 이후 AVP본부 직원들로부터 취합한 질문과 현장 즉석 질문이 이어졌다. 박 사장은 조직간 협력이 이뤄지지 않는 근무 방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묻는 질문에 “각 조직간 유연한 협업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함께 답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며 “불필요한 위계와 복잡한 의사결정 단계를 줄여 목표에 집중하고 실행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리더십 철학에 대한 질문에 “측정 가능하고 투명한 목표 설정과 예측 가능성 기반의 신뢰 구축이다.”며 “명확한 성공 기준을 설정하고 모든 팀이 그 기준을 향해 정렬된 상태로 자율적으로 움직이며 조직 전체의 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박 사장은 타운홀 미팅을 마무리하며 “현대차그룹이 기술과 사람을 조화롭게 하는 차세대 지능형 모빌리티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