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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지난 4월 10일 열린 임원 워크숍에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임직원 참여 조직 문화를 강조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GS칼텍스)
GS칼텍스가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본사에서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제1회 테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전사 임직원 간의 협업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테크 교류회는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임직원들의 디지털 기술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AI), 로봇, 모빌리티, 클라우드 컴퓨팅,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술을 다루며, 실무 연계 아이디어 발굴과 부서 간 협업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테크 교류회는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이번 교류회를 시작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기업 브레인크루의 이경록 대표가 'AI 에이전트 트렌드 2025'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해 스스로 판단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원리에 대해 소개하고, AI 에이전트 기술이 능동적인 문제해결 기능을 통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하며 2025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GS칼텍스는 테크 교류회 외에도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디지털 아케데미'를 통해 사내 디지털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은 최근 진행된 임원 워크숍에서 “임직원 참여로 형성되는 조직 문화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러한 조직 문화가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과 실질적인 활용을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또한, 허 사장은 사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의 성공 사례나 최신 디지털 기술 트렌드를 수시로 공유하며, 임직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