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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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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섭] ATD 2015 ICE Global HRD 트렌드 및 이슈
ATD 2015 ICE가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 ‘Content Community Global Perspective(내용, 커뮤니티, 글로벌 관점)’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3년 이후 ATD(구 ASTD)에서 3년째 동일한 슬로건을 사용하는 이유는 ATD가 핵심 인재육성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글로벌 공동체를 통해 글로벌 관점에서 해석하고 설루션을 제공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ATD ICE에는 9,600여 명이 참석했고, 이중 해외 참가자는 92개국 2,300여 명으로 전체 참가 인원의 24%에 이르고 있다. 그 중 한국에서는 올해 291명이 참가해 최근 몇 년간 미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ATD 2015 ICE의 글로벌 HRD 트랙
글로벌 HRD 트랙은 2012년부터 독립된 트랙으로 운영돼 4년째 유지되고 있다. ATD의 슬로건과 연결해 최근 들어 더욱 강조되는 트랙 중 하나기도 하다. 글로벌 HRD 트랙은 총 25개의 세션이 발표됐으며,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글로벌 인력 육성(Global Workforce Development), 글로벌 리더십 개발(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글로벌 벤치마킹(Global Benchmarking)의 네 가지 주제를 담고 있다.
다양성과 포용성 주제는 학습에 대한 문화 다양성의 영향과 관련된 사례와 이문화 교육 훈련 사례가 발표됐고, 글로벌 인력 육성은 가상 팀(Virtual Teams) 사례와 글로벌 핵심 인재육성 사례가 발표됐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 개발 주제는 다양한 글로벌 리더십의 속성과 개발 방법과 사례가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벤치마킹 주제는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연구 사례와 베스트 프랙티스 사례가 발표됐다. 이 중 3개 세션은 한국 기업의 사례로 구성돼 있어 글로벌 HRD에 대한 한국 기
업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기도 했다.
글로벌 HRD 트랙을 통해 본 트렌드와 이슈
ATD 2015 ICE의 글로벌 HRD 트랙을 통해 본 글로벌 HRD 트렌드와 이슈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단은 진단일 뿐 진단 이후의 설루션(Solution)이 중요하다. 문제는 진단 자체가 아닌 진단 이후에 ‘어떤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가’다. 즉, 진단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사 임직원의 이문화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높이기 위해 어떤 주문식 설루션을 개발하고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둘째, 자사에 맞는 국가 간 문화 비교 진단지와 이문화(Cross Cultural) 수용성 및 감수성 진단지 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문식 국가 간 문화 비교 진단지 개발과 이문화 수용성 및 감수성 진단지 개발, 데이터 축적을 통해 지속적인 타당도와 신뢰도 검증이 필요하다.
셋째, 자사에 맞는 이문화 이해 프로그램, 이문화 수용성 및 감수성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외부에 있는 모형과 진단 및 프로그램의 단순한 도입이 아닌 자사의 조직 문화에 맞는 이문화 이해 프로그램, 이문화 수용성 및 감수성 프로그램,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조직에 맞는 이문화 및 글로벌 리더십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요약정리하면 HRD 담당 부서는 글로벌 HRD와 조직성과 향상을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글로벌 핵심 인재육성 및 글로벌 리더십을 개발해야 한다. 아울러 이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전 세계의 현업 지원이 가능하도록 글로벌 HRD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관점에서 지속해서 조직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글 리상섭 동덕여자대학교 교육컨설팅 전공 교수/리더십센터장
₩3,000
2015-06-11 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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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 ATD 2015가 제시하는 HRD 트렌드와 시사점
ATD 2015 ICE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전 세계 인사교육담당자의 많은 참여 속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ATD는 ASTD(American Society for Training and Development; 미국훈련개발협회)’의 새로운 이름이며, 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의 약자로 단순히 훈련과 개발을 넘어서 글로벌 HRD 역량 개발에 더욱 중점을 두게 됐다. ATD ICE는 매년 미국의 각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랜도는 2011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이다. 198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 대표단에서는 꾸준히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291명이 ATD ICE에 참가해 그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ATD ICE에서는 작년에 이어, ‘Content, Community, Global Perspectives’의 슬로건을 내걸고, Career Development, Global Human Resource Development, Human Capital, Instructional Design, Leadership Development, Learning Technologies, Learning Measurement & Analytics, Management, Training Delivery, Science of Learning, Government, Sales Enablement, Healthcare, Higher Education 등 총 14개 트랙의 480여 개의 세션이 발표됐다. 이제 ATD 2015 ICE에 주요 화두를 제시했던 3개의 기조강연(General Session)과, 480여 개의 Education Session 중 우리에게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는 3개 세션을 선별해 우리나라의 HRD 현장에 주는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다.
기조강연(General Session)과 시사점
ATD 2015 ICE의 키워드는 경력개발(Career Development) 핵심인재육성(Talent Development), 창의적 학습(Creative Learning)이었다. 이러한 키워드에 맞춰 ‘아무리 어려워도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하라’는 주장과 함께 여성리더십과 경력 전환을 강조한 안드레아 정(Andrea Jung),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개인의 호기심을 활용한 자기구조화학습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한 수가타 미트라(Sugata Mitra), 그리고 내면의 창의성과 열정을 재발견해 창의성을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한 에릭 왈(Erik Wahl) 등 총 3명의 기조강연자들은 이번 ATD ICE를 통해 최신 HRD트렌드 및 시사점을 제시해 주었다.
안드레아 정(Andrea Jung)
여성리더십 통한 관계지향성 강화
첫 번째 기조강연자인 안드레아 정은 1998년 제너럴 일렉트릭 사외이사, 2008년 애플 고문단, 2012년 에이본프로덕츠(Avon Products Inc., 이하 에이본) 회장, 2014년부터는 그래민 은행(Grameen Bank)의 미국지사 그래민아메리카(Grameen America) 최고경영자 겸 이사로, 여성의 경력전환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2008년 저서 <Beyond the Merely Feasible>에서 그는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열의를 다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를 중요시하며, 진정한 열정을 통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2014년에 출간된 <Beauty Queen>에서는 품질 및 디자인 고급화, 제품 구조 조정, 적극적인 젊은 여성 판매원 조직, 젊은 소비자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구전 마케팅 도입 등 그녀의 여성리더십이 소개되기도 했다.
그녀는 중국계 미국인으로, 최근에는 <월스트리트 저널: WallStreet Journal>이 선정한 세계적인 여성 재계 리더 5위에 오르기도 했다. 안드레아는 개인의 혁신만이 회사의 개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충고했으며, 자신에게 내재돼있는 가치를 올바로 파악하고, 가시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렇듯, 자아 향상과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는 사람은 절대 비즈니스 사회에서 생존할 수 없으며, 늘 현실에 머물러 있는 사람에게 사회는 자비를 베풀지 않기에 꾸준한 자기고찰이 필요함을 역설했다.
현재 그래민아메리카(Grameen America) 회장이자 CEO인 안드레아가 이러한 경영철학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에이본을 개혁하면서부터였다. 여성전문 화장품 회사인 에이본은 최초로 다른 업계 출신 리더인 안드레아를 영입해 객관적인 시야로 회사를 개혁하고자 노력했다. 안드레아는 방문판매 방식을 통해 대다수의 판매를 진행하던 마케팅 방식을 네트워크 형태로 변경해 판매자와 잠재적 구매자 사이와의 벽을 허물었다.
또한, 단순판매 영업방식을 위주로 하던 판매원 교육과정을 맞춤형 뷰티컨설턴트 육성을 위해 변화시켰다. 회사의 이미지는 기존의 낡고 오래된 이미지에서, 젊은 여성 모델을 채용하며 회사를 젊게 변혁시켰다.
안드레아는 이러한 회사개혁을 위해 여성리더십을 강조했다. 20세기 산업구조로부터의 변화는 기업의 경영방식과 인력운용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고, 21세기 지식기반사회로의 진입은 조직 내 다양한 인적자원에 대한 개발 및 활용에 대한 인식을 더욱 커지게 했다. 이로 인해 유능한 여성 인적자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여성인적자원의 개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안드레아는 이러한 점에서 여성들의 사회적 참여가 높아지고 리더의 위치에 오르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면서 지도자로서의 여성에 대한 논의를 강조했다. 이러한 여성리더는 타인의 의도 및 감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사회적 행동특성을 가지며 제한된 자료를 기초로 빠른 시간 내 정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높다. 또한, 친절, 도움, 동정심 및 타인에 대한 높은 관심을 기반으로 관계지향적인 리더의 특성과 장점을 가진다.
그러나 여전히 여성들의 사회 진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내재돼 있고, 핸서드(Hansard)가 지적했듯, 과거보다 많은 여성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유‘ 리천장(glass ceiling)’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적극적인 여성리더의 개발을 통해 지금까지 주류를 이루던 남성리더십의 단점들을 보완한다면, 사회 전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수가타 미트라(Sugata Mitra)
자기구조화학습환경 구축의 필요성
두 번째 기조강연자인 수가타 미트라(Sugata Mitra)는 영국 뉴캐슬 대학교의 교육공학 전공 교수로, 2013년 TED 강연 ‘Build a school in the cloud’로 TED Prize를 수상하며 명성을 얻었다. 구름 속에 학교를 짓겠다는 그의 주장은 이상적인 미래의 학교를 의미하는 것으로, 학습자들이 스스로 학습하는 환경을 제공해주는 학교를 말한다.
수가타 미트라가 1999년에 처음 실시한 ‘Hole in the Wall’ 프로젝트에 따르면 아이들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강조한다. ‘Hole in the Wall’ 프로젝트는 인도 뉴델리 빈민가의 한 건물 벽에 구멍을 뚫고 컴퓨터를 설치한 실험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인도 아이들이 스스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법을 완전히 터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줬다.
수가타 미트라는 이후 실험 지역의 확대를 통해 동일한 결과를 얻었고, 이를 토대로 아이들은 자신이 흥미로워하는 주제를 학습할 때에는 스스로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학습을 진행한다는 주장을 시작했다. 이렇게 아이들이 스스로 구축한 학습 환경을 ‘자기구조화학습환경(SOLE, Self-Organized Learning)’이라 지칭했는데, 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기주도학습환경의 발전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자기주도학습환경과 자기구조화학습은 교수자의 역할과 학습 방법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자기주도학습환경에서의 교수자는 특별한 역할을 하지 않는 존재인 반면, 자기구조화학습환경에서의 교수자는 질문을 던지고, 끊임없이 격려를 하는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교수자는 학습에 최소한의 개입을 하면서도 꼭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주도적학습환경과 자기구조화학습 환경의 또 다른 차이는 학습방법에 있다. 자기주도적학습환경에서의 학습방법은 학습자의 자기교수로, 궁금한 것을 스스로 찾아 탐구해야 하는 반면, 자기구조화학습환경에서의 학습방법은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자기교수와 협력학습이다. 자기구조화학습은 질문, 탐구, 그리고 검토의 과정을 통해 일어난다. 자기구조화학습이 이뤄지는 강의실에서는 교수자가 하나 이상의 주제를 연결한 열린 질문으로 학습자의 상상력, 탐구의식, 비판적 사고를 유발하는 것에서부터 학습이 시작된다. 이후, 학습자는 팀 기반의 다양한 활동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스스로 탐구해 깨달음을 얻게 되고, 학습자 간 지식의 공유를 통해 더 분명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수가타 미트라는 아이들이 자기구조화학습환경을 구축해 창의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세 가지 기초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첫 번째, 형식학습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자유롭게 놀면서 정보를 탐색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활용 시스템과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두 번째, 아이들이 궁금한 것은 스스로 찾아 자기 교수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을 격려하고 촉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협력학습을 기반으로 아이들이 학습한 내용을 서로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사회적 학습과 주도적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
자기구조화학습환경 구축은 비단 아이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성인들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흥미로운 주제에 대한 학습과정과 환경을 구조화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렇다면 조직의 관점에서 바라보자. 조직 구성원들의 자기구조화학습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직적 차원의 노력을 할 수 있을까? 첫 번째, 조직 내 HRD부서가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자기구조화학습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 두 번째, 학습조직으로서의 조직문화 구축에 앞장서는 것이라는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겠다. 조직 구성원 개개인의 비판적 성찰과 학습, 조직구성원 간의 팀 차원 학습을 통한 실제의 문제해결을 촉진하는 조직문화가 확립되는 곳이 바로 ‘Company in the Cloud’일 것이다.
에릭 왈 (Erik Wahl)
창의성 위한 PICASSO와 혁신적 리더십
세 번째 기조강연자였던 에릭 왈(Erik Wahl)은 ‘The Wahl Group’이라는 컨설팅 회사의 오너로서, 기업가이자 그래피티 아티스트, 스피드 페인터, 작가, 연설가이기도 한 아티스트 기업가다. 아티스트와 같이 풍부한 창의성을 지니고 있는 에릭 왈은 그의 2009년 저서 <Unchain the Elephant>에서 자신을 가두는 사슬에서 벗어나 내면의 창의성과 열정을 재발견해야 함을 독자들에게 조언한 바 있다. 또한, 2013년 저서 <Unthink>에서는 더 나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창의성’을 활용해야 함을 주장했다. 그의 저서에서도 알 수 있듯 기업가는 아티스트와 같이 ‘창의성’을 지니고 있어야 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는 누구나 예술가처럼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누구나 창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창의성은 발현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숨은 창의성을 발현해야 함을 이야기했다.
그는 창의성 발현을 위해 ‘Unthink’를 시작했는데 이는 논리적인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사고 사이에 있는 영역으로서 생각하지 않는 것, 혹은 생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은 현재 A라는 위치에 존재하며 B라는 목표에 도달하길 원한다.
즉, 창의성이 발현되지 않은 채 한계적인 목표에만 도달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에릭 왈은 창의성이 발현된다면 실제로는 B라는 한계적인 목표가 아니라 M이라는 또 다른 곳에 도달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는 논리적인 사고만을 적용해 단기적인 목표나 성과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창의성을 발현해 더 넓은 시
야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에릭 왈은 자신이 중요시 여기는 창의성이 과연 어떤 조건에서 발현될 것인지 생각하게 됐는데, 바로 피카소처럼 ‘PICASSO’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자극적인 행동을 실행해보는 Provocative(자극적인), 현재의 지식보다는 직관을 믿는 Intuitive(직관적인), 자신의 신념을 따르는 Convicted(소신 있는), 빠른 아웃풋, 간결한 메시지, 즉각적인 영향을 목표로 하는 Accelerated (빠른 속도의),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Spontaneous(자발적인), 열정을 위해 불필요한 것은 버리는 Surrendered(포기할 줄 아는), 대담하고, 특별하며, 자유롭게 일하는 Original(독창적인)의 PICASSO다.
한편,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조건만으로 조직에서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그가 주장한 또 하나는 바로 혁신적 리더십이다. 계속되는 도전과 위협에 직면하는 오늘날의 불확실한 경제에서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설루션(Solution)을 개발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창의성의 발현이 필요해지는데, 이때 혁신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정서적인 연결을 구축하고, 몰입의 문화를 창조하고, 혁신적인 프로세스 및 생산성을 도출해내는 것을 혁신적인 리더십의 모습이라고 이야기한다. 혁신적인 리더십은 조직의 전략 및 설루션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데 있어 프레임워크와 동기부여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성을 발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그가 운영하는 왈(Wahl) 그룹은 목표를 성취하는 데 있어 돌파구(breakthrough)가 되는 생각을 찾아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원-고객과의 정서적 몰입, 그리고 특별한 경험의 창조, 경험의 내재화 등의 방법을 제시했는데, 이는 조직 구성원을 정서적으로 깊게 이해해야만 그들의 창의성을 발현하는데 지원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부터 비롯됐다.
피카소, 렘브란트, 모네와 같은 예술가의 삶에 대해 이해할 때, 우리는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즉, 예술가와의 정서적인 몰입을 통해서 예술가의 삶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것을 조직의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조직 구성원과 정서적으로 몰입됐을 때 개개인의 구성원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따라서 그들을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창의성과 혁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는 것이다.
에릭 왈은 창의성의 발현을 위한 환경 외에도 비즈니스 문제해결을 위해 창의성을 적용해야 한다고 했다. 그 방법으로는 우뇌 운동 활성화, 두려움에 대한 관리, 올바른 기업문화 확립등이 제시됐다.
첫째, 논리적 분석을 담당하는 좌뇌와 달리 창의성, 직관력과 연관돼 있는 우뇌의 운동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했다. 실제 비즈니스 상의 문제는 논리적인 분석이나 이미 증명된 설루션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우뇌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그림 그리기, 공상하기, 춤추기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둘째, 창의성을 발현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데 있어 두려움을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두려움(FEAR)이란, 실제 나타나는 거짓된 증거(False Evidence Appearing Real)이므로 두려움도 관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가끔은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그는 집중 역량, 몰입 역량, 적응 역량의 세 요소를 통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두려움을 관리해 높은 성과를 창출해 내는 해군의 모습을 중시한다. 셋째, 창의성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기업문화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업문화는 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리더는 직원의 바람직한 모습이나 직원들이 어떻게 사고해야 할지에 대한 예시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직원에 대해 격려하는 문화를 확립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창의성을 발현하기 위한 환경이 조성돼 개개인이 창의성을 발현하기 위해 조직은 어떤 모습을 지니고 있어야 할까? 창의성을 가진 조직은 혁신적인 전략을 수용할 수 있으며, 경쟁상황에서 자신의 조직을 창의적으로 변화시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좀 더 혁신적이고 생산적이며 이익을 추구해 조직을 발전시켜야 한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직면한 HRD환경에서 에릭 왈이 주장한 창의성은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을까? 먼저, 창의성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직 구성원이 창의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깨닫고 이를 개발해 발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창의성이 발현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구성원들의 창의성을 발현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이를 비즈니스 상황에 적용하기 위해서 창의성 적용 방법에 따라 지속적으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개인의 창의성 개발은 결국 조직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조직 구성원의 창의성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직의 우수성과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비전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것이 결국 조직의 혁신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Education 세션과 시사점
우선 금년 ATD 2015 ICE 에는 국내 기업의 HRD 우수사례도 3편이 발표됐는데 먼저 삼성 제일모직에서는 김명운 서울대학교 교수 및 삼성의 이지원, 이유리, 김소은 책임 등이 발표자로 참석해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비타민 캠프 사례를 소개했다. 비타민캠프는 Empathy, Release, Reframing, Habituation의 4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구성원들의 감정 역량을 강화하고, 심리적 건강을 증진하고 있다. 두 번째는 현대차그룹 중국법인에서 이찬 서울대 교수 및 현대차 중국법인의 정한운 부장이 발표자로 참석했으며, 중국사업의 경영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리더 육성 체계, Self Leader과정 개발 등의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포스코(POSCO) 그룹 대학에서는 홍성근 상무 및 박정은, 박민산 매니저 등이 참석해 팀리더와 해외 매니저를 대상으로 실제 경영상의 이슈를 해결해 가는 방식의 Global Junior 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소개했다.
이번 ATD 2015 ICE에서는 지난해의 9개 트랙과 250여 개의 세션에서, 14개 트랙 480여 개의 세션으로 확대돼 매우 풍부한 강연들이 제공됐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해외 사례 세션 3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노바티스
다양성 포용하는 문화적 역량
노바티스(NOVARTIS)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세계 2위 다국적 제약회사로, 전 세계 140여 개국 약 10만 명의 직원을 갖춘 다양성이 존재하는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혁신, 성과, 품질, 용기, 협력, 통합 등을 가치로 내걸고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이 기업은 다국적 제약회사인 만큼, 다양성의 형태 또한 여러가지로 바라보고 있다. 인종, 국적, 문화, 나이뿐만 아니라 관점, 사고방식, 직무수준, 육체적 능력 등도 함께 다양성의 한 형태로 여기고 이를 인정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역량을 지닐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즉, 문화적 역량은 포용성을 지니기 위한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요소로는 열린 태도, 자기 인식, 타인 인식, 문화적 인식, 문화적 기술 등이 존재한다.
이런 노력에 의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를 지니게 됐다면, 이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네 가지 측면에서 제시하고 있는데, ▲성장, ▲혁신, ▲생산성, ▲사람이 그것이다. 첫째, 성장(Growth)초점이란 시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인구의 변동에 대한 인식, 고객, 질병의 다양성에 대한 식견을 기반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목표로 하는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행동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둘째, 혁신(innovation)초점이란 다양성을 지닌 일터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글로벌하고 유능한 리더를 육성하고, 획기적인 생각을 촉진하며,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셋째, 생산성(productivity)초점이란 잠재력을 개발시키는 것으로 협력을 좀 더 가속화시키기 위해 개방성을 추진하고 새로운 작업방식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지지하는 것이다. 넷째, 사람 초점은 채용, 개발 및 다양한 핵심인재를 보유하고 소속 환경 및 다양
성 활용에 대한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렇듯 노바티스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구축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 조직의 통합을 위해서도 다양성과 포용성을 활용하고 있다. 고객과 시장의 다양성을 활용하는 데 있어 처음에는 다양하게 시장을 세분화해 다양성을 지닌 고객으로부터의 통찰력을 얻게 되는 순간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에 도달하게 되고, 이를 반영한 시장 전략을 세워 실행에 옮기게 됨으로써 전체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또한, 다양한 시장을 반영한 리더십 파이프라인 구축에 있어 처음에는 다양한 인재를 위해 개발된 채용전략을 사용하는 것으로 시작해, 다양한 핵심인재를 타깃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활용함으로써 티핑포인트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승계계획 프로세스를 통해 리더로 통합된 다양한 핵심인재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전체를 통합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의 포용성 문화를 창조하는 데 있어 처음에는 직원에게 전달할 명확한 이니셔티브를 시행하는 것으로 시작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포용성 가치를 실천하는 순간 티핑포인트에 도달하게 되고, 그리하여 모든 수준의 포용성 행동과 완전한 통합을 이뤄 전체를 통합하게 된다고 했다. 이렇듯 노바티스는 다양성과 포용성 교육을 강조하며, 이러한 가치의 활용이 필요하고, 이를 통해 조직 전체적
인 통합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했다.
IBM
빅데이터 기반 인재육성전략
두 번째 세션에서는, 브론슨 바이젤(Bronson Beisel)과 마이클 티크너(Michael Ticknor)가 IBM의 빅데이터 기반 인재육성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빅데이터란,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수집·저장·관리·분석할 수 있는 역량을 넘어서는 대형의 정형 또는 비정형 데이터의 집합 및 이러한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추출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기술을 말한다. IBM은 직원 교육훈련과 전문성 개발의 참여자 수, 비용, 시간 그리고 각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실행 및 평가에 따라 각각 수집된 빅데이터들의 지속적인 분석을 통해 인재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직원들의 학습 촉진 전략을 세운다. 브론슨 바이젤과 마이클 티크너는 IBM의 빅데이터 기반 인재육성전략 중에서도 영업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Global Sales School(이하 GSS)을 소개했다.
GSS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신입 직원들이 입사 후 4개월간 동기들과 함께 고객 대응방법과 영업의 기본기를 배우는 New Seller Program과, 영업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과 배경지식을 보유한 직원들의 심화된 영업 기술 습득을 하게 하는 Experienced Seller Program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문제중심학습(PBL), 체계적 현장직무교육훈련(S-OJT), 팀 기반 학습 등의 실천적 학습방법들로 구성돼 있는데, 이는 모든 기존 교육훈련프로그램 실행과 평가를 통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다. 우리나라의 조직들도 IBM의 빅데이터 기반 인재육성전략 사례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과 인재육성전략을 연계해야 하며, 이를 통해 조직 내 HRD 역할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다.
American Cancer Society
버추얼러닝 형태 교육과정
마지막 추천 세션은 실리어 쇼어(Celia Shore)과 펠리카 몽고메리(Felica Montgomery)가 ‘American Cancer Society(이하ACS)’의 ‘가상학습(버추얼러닝, Virtual learning)’에 대해 소개했다. ACS는 전국적인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자발적으로 설립된 조직으로 연구, 교육 등을 통해 암 발생을 줄이고자 했으며, 미국 각 주 지부가 있으며, 3,400개 이상의 지역별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암환자 및 환우 가족들을 도우려 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가상학습 형태로 제공 중에 있다.
가상학습은 모바일이나 인터넷 등의 온라인 통신 방식을 이용해, 시간 및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교육방법으로 동일 시간, 동일 장소에 국한된 오프라인 교육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설계된 학습 방법과 원격 교육, 사이버 교육 등의 학습 방법을 의미한다.
ACS는 교육 프레임워크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했으며, 첫째, 소셜네트워크인 야머 커뮤니티(Yammer Community)를 활용해 전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했다. 둘째, LMS(학습관리시스템)으로, 섬토탈(Sumtotal)을 이용해 웹 기반 서비스의 이용 정도 등을 관리해 줬다. 마지막으로, Webinar(웹+세미나)를 이용해, 웹사이트 상에서의 상시학습체계를 구축하고 토론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블랙보드 콜라보레이트(Blackboard Collaborate)를 이용했다. 이러한 학습 방법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동시에,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개인의 역량을 증진시켜줬다.
이상 지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기조강연과 추천세션을 선별해 소개했다. 전세계 92개국에서 2,300여 명의 국제 참가자를 포함한 9,6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한 ATD 2015 ICE의 3개의 기조강연과 480여 개 세션들은 우리가 속한 조직문화와 경영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부디, ATD ICE에 게재된 발표자료들을 참고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글로벌 HRD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길 응원한다.
글 이찬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부 전공 교수/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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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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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업화 전략과 전문서적 출판으로 인재육성 시스템 구축
사람과 지식, 조종암 엑셈 CEO를 정의하는 단어다. 사람의 육성을 지식학습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전공 분야 기술을 지식화하
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그의 경영관은 15년간의 깊고 넓은 독서와 사업경험의 산물이다. 조 CEO 역시 “자기계발의 도
화선은 자신이 직접 저술한 <오라클 SQL 튜닝>, 회사 직원들이 펴낸 <2014 엑셈 기술백서> 등 15여 권 이상의 전문서적을 출
간한 것”이라고 말했다. 15년 전 제프리 무어의 <캐즘 마케팅>을 읽고 독서에 빠진 후, 앨버트 라즐로 바라바시(Albert Laszlo
Barabasi) 교수의 <링크>를 통해 21세기를 지배하는 네트워크 과학을 봤다고 말하는 조 CEO는 현재, 벤처기업 엑셈이 한국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소프트웨어(SW) 분야 1위가 된 요인을 인재발굴과 육성에서 찾는다. 여기에 <월간HRD>가 정보
기술(IT) 성능 관리 전문기업 엑셈에 주목하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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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BEST CEO | 조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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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D담당자의 행복이 고객의 행복
겸손함과 준수함을 겸비한 장영순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장/상무가 지난 2013년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장으로 선
임된 뒤, 현대백화점그룹의 HRD에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있었다. 먼저,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현대백화
점그룹의 미션을 이루기 위해 직원이 먼저 행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학점이수제가 시행됐다. 직원 스스로 필요한 교육을 원
하는 시기에 자율적으로 수강함으로써 직원들의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증가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교육을 제공하는 인
재개발원도 마찬가지였다. HRD담당자들은 본인만의 전문성을 습득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었다. 실제로 기자가 인
터뷰 간 날에도 이틀 동안의 교육을 마치고 인터뷰에 배석한 윤명훈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 대리는 인재개발원의 강점
은 개개인의 자발성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모든 직원이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곳이라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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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CHO | 장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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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티와 전문성만이 인재육성의 지름길
신한은행은 금융계의 사관학교라고 불린다. 강도
높은 인재육성책을 바탕으로 질 높은 금융전문가
를 배출해 2000년대 후반부터 급속도로 성장하
면서 리딩뱅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Globalization, Platform, Segmentation, Speed-up
이라는 경영방침을 실현하기 위해 신한은행은 팀
워크와 창의성, 열정과 도전정신을 인재상으로 강
조하며 인재육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구현 신한은
행 인재개발부장은 이 같은 인재육성책을 실무에
서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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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HRD STAFF | 김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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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도 이제 도덕성 지수 고민할 때
HRD에도 인성교육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인성교육은 학생이나 미성년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
다. 성인교육에 있어서의 인성교육은 여전히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이는 그동안 도덕성이나 인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이나 진
단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정신의학과 융 심리학으로 인간의 심리와 인성을 연구해온 이나미 이나미
심리분석연구원장은 작년 <다음 인간>이라는 책을 통해 이런 위험성을 경고한 바 있었다. 이나미 원장을 만나 앞으로의 인성
교육의 전망과 숙제가 무엇인지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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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PEOPLE FINDER |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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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D 2015가 제시하는 HRD 트렌드와 시사점
ATD 2015 ICE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전 세계 인사교육담당자의 많은 참여 속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지난 5월 17일
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됐다. ATD는 ASTD(American Society for Training and Development; 미국훈련개발협회)’의 새로
운 이름이며, 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의 약자로 단순히 훈련과 개발을 넘어서 글로벌 HRD 역량 개발에 더욱 중점
을 두게 됐다. ATD ICE는 매년 미국의 각 지역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랜도는 2011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되는 지역이다.
1980년대 중반부터 우리나라 대표단에서는 꾸준히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291명이 ATD ICE에 참가해 그
열기를 이어갔다. 올해 ATD ICE에서는 작년에 이어, ‘Content, Community, Global Perspectives’의 슬로건을 내걸고, Career
Development, Global Human Resource Development, Human Capital, Instructional Design, Leadership Development, Learning
Technologies, Learning Measurement & Analytics, Management, Training Delivery, Science of Learning, Government,
Sales Enablement, Healthcare, Higher Education 등 총 14개 트랙의 480여 개의 세션이 발표됐다.
이제 ATD 2015 ICE에 주요 화두를 제시했던 3개의 기조강연(General Session)과, 480여 개의 Education Session 중 우리에
게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는 3개 세션을 선별해 우리나라의 HRD 현장에 주는 함의를 고찰하고자 한다
₩3,000
2015-06-01 SPECIAL REPORT | ATD 2015 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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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ISPI를 통해 본 글로벌 HRD Trends와 시사점
변화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조직 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해 조
직 전체의 성과를 높이는 것은 필수적이다. 특히, 많은 글
로벌 기업들은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조직
에 적합한 사람을 선발하고, 육성하면서 사람과 관련된 문
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조직 내 구성원들
의 문제를 찾아내어 성과를 향상시키는 방법론이자 철학인
인간수행공학(HPT: Human Performance Technology)에 관
한 이슈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국제성과향상협회(Inter
national Society for Performance Improvement, 이하 ISPI)
의 ‘The Performance Improvement Conference 2015(이하
ISPI 컨퍼런스)’가 지난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미
국 텍사스의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54번째 컨
퍼런스를 주관한 ISPI는 1962년에 NSPI(National Society for
Programmed Instruction)를 모태로 창립됐다. 올해 흥미로웠
던 점은 ‘Bridging Our Past & Future(과거와 미래를 연결하
자!)’라는 ISPI 컨퍼런스의 슬로건이었다. ISPI는 매년 컨퍼런
스를 앞두고 슬로건을 제시하는데, 1962년 설립 당시 10여
명의 창립멤버들이 모인 곳이 바로 샌안토니오였다. 이런 연
유로 올해 다시 샌안토니오에서 컨퍼런스를 진행하면서 과
거 설립당시의 취지와 목적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성장하는
협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는 의미에서 2015년 슬로건을 제정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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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SPECIAL REPORT | 이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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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RD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다
AHRD는 Academy of Human Resource Development의 약자로, ‘연구를 통한 HRD 선도’를 비전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HRD
학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2015년 AHRD는 지난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됐으
며, 8개 트랙에 걸쳐 전 세계 HRD 연구자들이 모여 열띤 주제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필자는 이번 2015 AHRD에서 ‘The
Relationship between Strategic Human Resource Development Activities and Competitive Advantage Perceived by HRD
Practitioners in Large Corporations of Korea’를 주제로 HRD Performance & Strategy Track에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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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01 SPECIAL REPORT | 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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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REPORT Ⅱ , PART2] 당신이 무엇을 찾든 ‘HRD EXPO’ 현장에 다 있다
국내 HRD에서 내로라하는 24개 기관 및 업체가 한자리에 모였다. 업체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HRD·교육프로그램 박람회로 입지를 지켜온 ‘HRD EXPO’. HRD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조직에 적합한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HRD EXPO’ 현장에서는 열정적이고 진지한 모습으로 고민에 대한 답을 찾는 HRD담당자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잠재적 고객을 만나 1:1로 상담하는 것은 물론 다른 업체들과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방안을 찾으며 활발하게 부스를 운영하는 업체들도 눈에 띄었다. 업체와 HRD담당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켜준 뜨거웠던 전방위 엑스포 현장을 소개한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
북러닝 분야를 넘어 이러닝, 스마트러닝은 물론 집체교육 분야에서도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고려아카데미컨설팅은 작년 고용노동부 우수직업교육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원격교육기관 최초로 통합 대상을 받으며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엑스포 현장에서도 한단계 진화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선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데일카네기코리아
100년간 85개국에서 800만 명 이상의 수료생 배출, 포춘지 500대 기업 중 420개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속해서 성장 중인 데일카네기코리아는 전 세계 유일한 ISO 인증 강사 프로세스를 보유한 비즈니스 역량분야의 명실상부 최고의 훈련기관이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참관객들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등 활기찬 부스 운영으로 인기 부스로 등극해 컨설팅 신청서를 받는 담당 직원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미디어웨이
미디어웨이는 기업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온라인교육 솔루션 구축으로, 교육 동영상의 새로운 방향과 제작방식을 제시하는 미디어컨설팅 전문 업체이다. 영상제작을 주 사업으로 진행하는 미디어웨이의 대표 사업분야는 온라인 교육 영상, 기업홍보 영상, 디자인, 프로모션 및 학습자 캐리커처와 팝아트다. 영상, 디자인, 프로모션은 사전 제작된 영상콘텐츠를 시청한 후 교육 현장에서 문제 해결과 개선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제작된 교육 영상 콘텐츠이고, 학습자 캐리커처와 팝아트는 교육 후 학습자의 교육 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교육기념품으로 활용되는 콘텐츠다. 이번 엑스포 현장에서는 캐리커처 이벤트를 선보이며 HRD담당자들에게 큰 호응과 관심을 얻었다.
㈜북큐브네트웍스
㈜북큐브네트웍스는 국내유일 100% 자체 개발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자책 전문기업이다. 대학도서관, 공공도서관, 기업 등 현재까지 400여 곳의 기관에서 북큐브 전자책도서관 솔루션을 이용 중이다.
1,300개 이상의 출판사와 제휴해 50,000종 이상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출반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교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매니저소사이어티
㈜매니저소사이어티는 국내 최초로 경영학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현재 경영자와 미래 리더로 성장할 핵심인재의 역량과 경력개발을 지원하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기반사회(Society)를 실현해 나가는 ‘핵심인재 육성 전문기업’ ㈜매니저소사이어티. 이번 행사에서 호응이 높았던 EBSMS MBA 교육과정은, 온·오프라인 학습을 연계한 블렌디드러닝(Blended Learning) 학습과, 현장중심의 실천적 사례학습을 통해 현업 중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insight)를 얻을 수 있는 과정으로, 오는 6월 46기를 모집 중이다.
블룸컴퍼니
블룸컴퍼니는 긍정 심리학을 기반으로 개인과 조직의 긍정성과 강점을 촉진하고, 탁월한 미래를 함께 만드는 가장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마인드휠™에 기반을 둔 올라(OLA:Organic Leadership Acceleration)는 구성원의 내재 동기와 인성 향상은 물론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자체적으로 개발한 블룸포켓, 강점카드, 해피니스 큐브 등의 창의적 도구는 교육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교육생에게 즐거운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특징을 가진다.
㈜시니어파트너즈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전문 기업 ㈜시니어파트너즈는 라이프 성공모델 8영역을 중심으로 한국에 맞게 직접 개발한 Life Modeling 워크북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생애재설계를 돕는다. 직접 발굴한 130여 명의 시니어 멘토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생생한 교육운영은 물론 설계에 대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한다. 시니어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은 눈길을 끌 만했다.
㈜시너지컨설팅
채용·선발컨설팅 분야의 선두주자인 ㈜시너지컨설팅은 지난 20년간 6,000여 기업의 인재확보·인재유지 문제 해결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언 서판(身言書判) 면접관 트레이닝을 출품했다.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적재적소에 배치 활용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1,400여 년 전 중국 당나라의 인재등용 프로그램을 현대화한 프로그램으로, 인성을 중시하는 최근 채용 트렌드에 부합해 행사 기간 내내 HRD담당자들이 큰 관심을 가졌다.
㈜아시아코치센터
미국에서 배워온 코칭을 연구 및 개발해 한국에 보급화 시킨 폴정 박사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코치센터. ‘한국을 리더십 강대국으로 만든다’는 목표로 15년간 꾸준히 연구·개발한 끝에 많은 코칭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수많은 코치를 배출했고 현재 국내 많은 기업에서 직급별 코칭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국내 유일 ICF 인증 코치트레이너 기관 구성원 ACTO(Association of Coach Training Organization)로 등록돼 있으며, CPCP 국제 인증프로그램은 해외 1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는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 코치 양성 회사다.
㈜에스에이치알
㈜에스에이치알은 1992년에 설립돼, 과학적 인사평가 기법을 도입한 인사컨설팅 회사다. 단순히 순위를 매기는 인·적성검사가 아닌 개인의 역량과 경력이탈 요인, 직무 관련 스트레스 요인을 구조적으로 진단해 채용결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기 내면 안 심리적 기제에 따라 경력과 삶의 궤적이 달라진다는 기본개념에서 출발하는 구조화된 자기지식 프로그램은 2015 한국HRD대상 교육프로그램상을 수상해, 타 업체와 HRD담당자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ORP연구소
선발, 역량평가, 역량개발, 조직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ORP연구소는 국내 최다 DC(Development Center)과정 구축 및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의 DC과정과 차별화된 방법론을 도입하여 DCBL(Development Center Based Learning)을 운영하고 있다. ORP연구소의 DCBL과정은 역량개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효과적인 상호작용 학습과 피드백 강화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량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들은 역량기반의 교육과정 운영설계, 역량모델링, DCBL 도입 문의, DC기반의 공개 과정 등에 대해 높은 관심과 흥미를 보였다.
㈜영화조세통람
㈜영화조세통람은 지난 40년간 기업·재경·실무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국내 공·사기업체 임직원 교육 진행과 연간 4,800여 명의 실무자 배출 등 경험의 깊이가 다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엑스포 현장에서 기업 경영을 직접 체험해 보는 경영시뮬레이션게임과 어렵기만 한 회계와 재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회계 보드게임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숫자경영이 화두로 떠오르고 회계 지식이 중요시되는 요즘 ㈜영화조세통람이 제공하는 교육 서비스의 행보가 기대된다.
CPPA HR
경력/퇴직 컨설팅 전문기업 CPPA HR은 Outplacemenet Consulting Service와 Career Consulting에서 20년 이상 축적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100세를 살아가야 하는 퇴직(예정)자들에게 ‘퇴직 후 30년, 10만 시간을 일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독자적인 Pre Retirement Consulting Method와 Tool을 제공하며, 전 생애 관점의 커리어플래닝 기법의 경력설계를 통해 퇴직관리를 돕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2의 인생설계 퇴직프로그램인 ‘하프타임플랜’으로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인코칭
㈜인코칭은 국내 코칭 산업을 이끌어 온 한국 최초의 비즈니스 코칭 전문 기업으로 현재 세계 코칭산업을 선도하는 Business Coaching 전문 기업이다. 인코칭 R&D센터 설립 등을 통해 코칭에 대한 전문성과 업적을 국내와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지식서비스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위즈엑스퍼트
㈜위즈엑스퍼트는 첨단IT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및 소비자 환경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미래의 문서 환경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업체다. 대표 콘텐츠인 닥줌(DocZoom)은 신개념 콘텐츠 제작·배포·공유 솔루션으로, 멀티미디어 강의 교안 작성과 강의 영상 녹화 등 이러닝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또한, PC와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모든 기능은 간단한 사용방법으로 교육 자료나 강의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고객을 도와, 콘텐츠 품질과 보안성을 높이고 제작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캐럿글로벌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HRD Total Solution’ 파트너 ㈜캐럿글로벌은 외국어와 직무역량향상을 동시에 돕는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글로벌 역량개발의 이상을 실현하고 있다. 14년간 과학적으로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아내, ISD(Instruction System Design)를 기반으로 개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HRD담당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이 가장 원하는 교육 형태인 조직과 업에 맞춤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 솔루션 역시 글로벌 교육 컨설팅 시장에서 ㈜캐럿글로벌만의 차별화된 특징 중 하나다.
코칭경영원
리더들이 기업과 공공분야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 코칭경영원은 2011년 출범 이후 삼성그룹, SK그룹 등 한국의 대기업과 기관, 글로벌 기업의 코칭을 맡아 왔다. 40여 명의 코치진 중 90%가 대기업과 글로벌기업의 CEO·임원 출신으로 국제 코치 자 격의 PCC Level, 평균 코칭 시간 700시간 이상의 전문코치들이다. 일대일 코칭, 그룹 코칭, 맞춤형 워크숍 등 비즈니스와 리더십 양면의 숙련된 코치진을 통해 리더의 인식 및 행동 변화를 도와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티앤티인재개발원
오미라 ㈜티앤티인재개발원 대표는 국내·외 최초로 그림검사와 문항검사로 구성된 GPA 도형심리검사를 개발했다. 이는 가장 한국적인 성격 심리검사로 웹과 앱을 통한 검사가 가능하다. 체계적인 자격과정운영과 다양한 카드 6종(성격코칭, 관계&소통, 강점, 색채심리, 직무적성카드)이 개발돼 조직구성원의 특성진단과 교육 및 코칭에 유용하다. 특히 행사장에서 그림분석의 오류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초로 개발한 도형심리와 성격유형 문항검사를 실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파워피티
파워피티는 성공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다섯 가지 키워드인 펜타플로우(Story, Audience, Design, Image, Speech)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조직의 성과창출을 위한 실전적인 노하우를 제시한다. 조직에서 활용할 교육프로그램을 문의하기 위한 HRD담당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최근 관심이 높은 분야임을 입증했다.
파인드강사
강사를 찾는 가장 좋은 방법, 파인드강사는 강사와 교육담당자를 연결해 주는 매칭플랫폼으로 8,000여 기업체와 3,000여 강사 및 명사가 이용하고 있는 강사 포털 기업이다. 강사 섭외에 대한 문의만 등록하면 채택부터 진행, 강의료 부분까지 꼼꼼하게 진행되며 교육매니저가 고객사별로 1:1로 전담해 집중적인 강사 섭외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강사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현장에서 ‘강사 섭외는 우리에게 맡기수(水)’라는 제목으로 생수를 제공하는 재기발랄한 활동으로 인기 부스로 등극했다.
한국리더십센터
한국리더십센터는 20년간 축적된 기업교육 전문 노하우로 맞춤형 HR Total Solution과 세계적으로 검증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전문기관이다. 국내 최초로 코칭과 리더십을 도입한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기업과 학교에서 교육과 코칭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전문코치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 보여 HRD담당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있는 요즘, 은퇴 후 혹은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참관객들의 호응을 얻어내 전문코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다.
프랭클린코비코리아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켜 조직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프랭클린코비코리아(FranklinCoveyKorea)는 세계적 교육정보기관인 Training Industry에 의해 ‘2015년 리더십 트레이닝 회사 Top 20’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신 테크놀로지로 현대화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4.0’ 과정을 비롯해 리더십, 신뢰, 실행력 성과향상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HRD담당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켜 조직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프랭클린코비코리아(FranklinCoveyKorea)는 세계적 교육정보기관인 Training Industry에 의해 ‘2015년 리더십 트레이닝 회사 Top 20’로 선정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최신 테크놀로지로 현대화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4.0’ 과정을 비롯해 리더십, 신뢰, 실행력 성과향상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HRD담당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커리어개발원
국내 최초 핵심직무 자격증 취득과정! Action Learning by Thinking! 6시그마, 마케팅, 엑셀데이터 분석, 세일즈, 서비스 등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창의적 실무중심의 토론·실습교육과 보고서 평가를 통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자격증 취득과정을 서울 본사와 대구·부산 지사 등에서 전개하고 있다.
휴넷
창립 이래로 온라인교육 전문기관으로서 평생학습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휴넷에서는 현재 300만 B2C회원, 3,000여개 기관 회원들이 평생학습 강의를 듣고 있다. 휴넷은 스마트러닝과 플립러닝이란 개념이 화두가 되기 전부터 인문학당을 제공하는 등 트렌드를 앞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한 기관으로, 이번 HRD 컨퍼런스 트랙발표에서 ‘기업의 플립러닝 적용방안과 개발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HRD담당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아 스마트러닝에 대한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기획·진행·글·정리 김관모 김남주 기자 사진 남덕우 포토그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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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정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