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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 『월간HRD』 2024년 4월호 2024-03-28
KHRD info@khrd.co.kr


헤르만 헤세 인생의 말


헤르만 헤세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이지수 옮김

더블북 펴냄


도서는 시대를 뛰어넘은 통찰이 담긴 헤르만 헤세의 작품들에서인생의 ’ 196편을 엮었다.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헤세의 지혜는 중한 나침반이 것이다.



▶저자 & 엮은이 소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1877~1962)

1877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주州의 칼프라는 작은 도시에서 선교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열네 살 때 어려운 시험을 통과해 신학교에 입학하지만 1년도 지나지 않아 그만둔다. 그 뒤 들어간 김나지움도 곧바로 그만두고 서점 직원 등 다양한 일을 경험한다. 1904년, 스물여섯 살에 발표한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인정을 받아 소설가·시인으로서 수많은 작품을 집필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스위스에 살고 있었는데, 전쟁의 영향과 가정의 불행 등으로 신경이 쇠약해져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서양 문명에 대한 비판과 동양 사상에 대한 심취가 작품에 나타나게 되었다. 나치스 정권 시대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작가로 여겨져 독일에서 저서 출판이 금지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62년 스위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시라토리 하루히코

일본 아오모리시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철학·종교·문학을 배웠다. 기성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은,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삼호미디어) 밀리언셀러가 되었다. 《인생이 풀리는 철학적 사고술》(샘터) 《독학》(이룸북) 《죽은 철학자의 살아있는 인생수업》(포레스트북스) 《지성만이 무기다》(비즈니스북스) 《니체와 함께 산책을》(다산초당) 등을 비롯한 많은 책을 썼다.


▶책속으로


대체 어디를 걷고 있는가. 그건 다른 사람의 길이 아닌가. 그러니까 어쩐지 걷기 힘들겠지. 너는 너의 길을 걸어라. 그러면 멀리까지 갈 수 있다.

-《데미안》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