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1. 생성형 AI 시대, HRD의 재정의: ‘지식 전달’에서 ‘역량 증폭’
2. ‘할루시네이션’과 AI 윤리: 기업교육이 놓쳐서는 안 될 새로운 필수 과제
3. AI가 대체할 수 없는 ‘Human Touch’: 미래 HRD의 핵심은 공감과 협업
4. 생성형 AI 도입의 명암: 직무 소멸의 공포를 ‘직무 재설계’의 기회로
5. 기업 내 지식 자산의 수직적 통합: 생성형 AI로 구축하는 ‘사내 집단지성’
6. AI 리터러시 격차가 기업의 경쟁력 격차: HRD의 새로운 불평등 해소 전략
인공지능(이하 AI)은 HRD 분야에서 교육 수요 분석, 역량 진단, 맞춤형 학습 추천 및 성과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나 인간의 감정과 관계의 맥락 이해 및 구성원 간 신뢰 형성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고, 의사결정에 대한 윤리적 책임을 질 수 없다. 따라서 HRD담당자들은 구성원들의 AI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공감, 협업, 윤리적 판단, 책임감, 관계 형성 및 비판적 성찰 같은 인간 고유의 역량 수준을 높여줘야 하며, 리더들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 경청, 구성원들의 전문성 연결, 조직 내 갈등 조정, 구성원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며 일하는 환경 조성에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해야 하고, HR 프로세스(채용, 평가, 승진 및 직무배치)에선 인간의 검토와 설명, 이의제기 절차가 반드시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 정보보안 교육의 경우 실제 보안사고 사례와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운영해야 하며, 모든 구성원이 개인정보와 조직의 중요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을 인식하고, AI가 만든 결과를 비판적으로 검증하도록 해야 한다. 결국 미래 HRD의 핵심은 AI가 대체하기 어려운 공감과 협업, 신뢰와 윤리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조직과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Human Touch’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