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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3-09 09: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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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광양제철소 전경. (사진 출처: 광양제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직원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광양제철소가 추진 중인 AI 기반 일하는 방식 혁신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경진대회는 현업 분야의 작업을 AI 기반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제를 중심으로, 직원들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겨루는 자리다. 대회는 두 가지 종목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생성형 AI와 연동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AI 에이전트 구현 종목이다. 이 종목은 최대 5명까지 팀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챗봇, 자동 문서작성 시스템, 자동 프로그램 생성 시스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현황과 문제점, 개선 아이디어 및 기대효과, AI 에이전트 구축 프로세스 등을 담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이 과제 수행 과정에서 AI 서비스 구현 가능성을 높이고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사내 교육 프로그램인 ‘러닝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AI 적용 사례 공유와 전문 강의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 종목은 개인이 참가하는 AI 관련 만화 제작 부문이다. '기본의 실천'이라는 주제 아래, 안전 수칙 준수와 보안 마인드 확립 등 포스코인에게 필요한 핵심 가치를 AI를 활용해 4컷 만화로 표현하는 과제다.


각 종목에서 제출된 결과물은 완성도, 창의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전문부서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제철소장 포상, 백화점 상품권, 주유권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출 기한은 6월 24일까지이며, 한 달간의 심사를 거쳐 7월 22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8일 “참가 직원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정에서 AI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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