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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일 잘하고 즐거운 조직 만들기 위해 '혁신 커스텀즈(CustoMZ)' 발대식 개최 - MZ세대 중심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및 창의적인 활동 수행 예정
  • 기사등록 2024-10-07 21:34:24
  • 수정 2024-10-07 21: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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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은 일 잘하고 즐거운 조직 만들기의 일환으로 MZ세대 중심 혁신 커스텀즈를 발족했다. (사진 출처: 관세청)




관세청은 10월 7일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MZ세대 공무원들과 트레킹 및 브런치를 함께하며 ‘혁신 커스텀즈(CustoMZ)’ 발대식을 개최했다. 관세청을 의미하는 ‘Customs’와 ‘MZ세대’를 결합해 만든 관세청 정부혁신 어벤져스의 명칭이다.


혁신 커스텀즈는 직급·성별·업무가 다양한 20~30대 청년 공무원 74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관세청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결성됐다.


관세청 본부 10명, 인천공항세관 4명, 서울세관 9명, 부산세관 6명, 인천세관 8명, 대구세관 7명, 광주세관 8명, 평택세관 8명, 관세인재개발원 8명, 관세평가분류원 6명 등 총 74명이다.


혁신 커스텀즈는 ‘공감’, ‘소통’, ‘상호이해’를 그 핵심가치로 내세우며, 다양한 세대의 조직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진 관세행정을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일 잘하고 즐거운 관세청’을 만들고자 한다.


관세청은 혁신 커스텀즈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혁신미션을 설정, 산하 세관에 공유·전파하고 이를 세관별 특성에 맞게 수행하도록 해 제도의 자율성을 높이는 한편, 혁신데이 지정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혁신 커스텀즈의 폭넓은 모임과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혁신 커스텀즈 워크숍도 개최 ▲민간기업 조직문화 개선 사례 근무 여건 및 직원 복지 증진 아이디어 인공지능·빅데이터의 업무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진정한 혁신을 위해서는 틀에 얽매이지 않은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며, “‘일 잘하고 즐거운 관세청’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혁신 커스텀즈 여러분이 젊은 시각의 의견을 자유롭고 솔직하게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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