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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9 10: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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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현대건설의 거점 오피스에서 구성원이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팬데믹을 계기로 지난 915일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는 등 달라진 근무 방식과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7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영등포구 대림동,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에 거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 오피스에는 1인용 독서실 부스처럼 고안된 독립 좌석부터 칸막이가 낮은 협업형 책상이나 독립된 회의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대형 모니터와 사무기기, 무선충전이 가능한 개인용 스탠드 등과 함께 본사와 동일한 보안 수준의 인트라넷 접속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향후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남권, 동북권, 서북권으로도 거점 오피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본사의 사무 환경도 개선했다. 대표적인 공간이 본사 5층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프런티어 미팅홀이다.

 

칸막이로 나눠진 획일적인 기존 공간 대신 4인용 부스와 오픈형 회의 공간, 남산 전망의 바(bar) 형태 테이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독립 공간 등 다양한 장소들로 변신했다.

 

현대건설은 건설 현장의 가설 사무실에도 휴식과 회의가 가능한 휴게실을 마련하고, 발마사지기와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 시설을 구비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근무 환경은 곧 직원 복지로 인식되고 있고, 더 나아가 기업의 비전과 철학을 담은 홍보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워크를 기반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유연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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