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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17 15:26:54
  • 수정 2021-06-17 15: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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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며 구성원의 디지털 역량을 전문화하기 위해 AI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CJ대한통운 e-풀필먼트센터에 적용된 인공지능 기반의 AI 로봇을 운영하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지난 6월 7일 구성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플랫폼 기초과정, 데이터 분석 기본·심화 과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이는 실무진의 디지털 역량을 적극 증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 참가자들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이해,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업무상 필요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실습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AI와 빅데이터 교육을 정례화하고, 특히 심화 과정을 통해 구성원의 역량을 전문화하고자 한다.


CJ대한통운은 AI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구성원을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물류 산업 혁신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물류산업은 대규모 화물을 취급하면서 데이터가 대량으로 창출된다. 이를 효율적으로 분석하면 시기별로 물류 발생량을 예측할 수 있고, 물량이 몰리는 곳에 맞춤형으로 투자해 물류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할 수 있다. 매진 예상 품목도 빅데이터를 통해 계산하고, 이를 미리 협력사에 안내해 재고를 늘릴 수도 있다.


CJ대한통운은 최근 대규모 빅데이터를 저장·가공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도 사내에 구축했다. 류상천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상무는 “소프트웨어를 구축한 만큼 이를 활용할 전문 인력 양성이 그다음 과제라고 보고 교육 과정을 도입했다.”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류상천 상무는 “전 사업 부문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이를 통한 초격차 역량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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