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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1 10:45:49
  • 수정 2021-05-21 10: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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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는 구성원의 행복을 증진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진은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프로필이다. (사진 출처: SK하이닉스 뉴스룸)


지난 515SK하이닉스는 올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조직적응력 증진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편했다.


초창기 SK하이닉스 멘토링 프로그램은 현업의 우수한 엔지니어들을 멘토로 선발해 1:1 교육으로 신입사원에게 직무 수행을 위한 필수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개개인을 고려한 세심한 케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에 따라 멘토 선발 기준도 변화했다. 기존에는 직무 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수 엔지니어 위주로 멘토를 선발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그들과 동 세대면서 기본적인 품성을 갖춘, 사회성 높은 멘토들을 선발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이 멘토들과 긍정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도록 하고자 했다.


더불어 SK하이닉스는 더욱 효과적인 멘토링을 위해 멘토 교육을 체계화했다.

기존에는 멘토링 드라마/웹툰으로 가벼운 형태의 마인드셋(Mind-set) 교육이 진행됐지만 올해부터는 멘토에게 사전 온라인 교육, 멘토 라이브 클래스 등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멘토링 스킬과 팁을 교육했다. 동시에 멘토링 지원 앱을 통해 To-do List를 진행하도록 가이드 받거나 멘토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올해 2SK하이닉스의 지식 블로그 내에 슬기로운 멘토생활이라는 멘토 커뮤니티도 신설했다. 이 공간에서는 멘토링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담당자로부터 빠르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멘토 간 멘토링에 관한 고민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멘토들에 대한 보상 규모도 커졌다. 멘토링 활동이 정식 업무로 인정돼 멘토 역할에 대한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멘토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진화 TL성공적인 멘토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멘티들의 롤 모델로서 멘토의 자질이 가장 중요한 만큼, 실질적으로 멘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멘토를 선발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멘토에 대한 교육도 강화해 멘토링 프로그램이 회사에서 리더십을 키우는 첫 단계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1:1로 멘티와 함께하면서 그간 적응하고 익힌 회사 생활의 다양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어 멘토들에게도 새로운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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