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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04 10: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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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시스템 사내벤처 프로그램 `프론티어`에서 팀 리더로 선정된 (촤측부터) 박장한 수석연구원, 하헌우 선임연구원, 김의정 수석연구원의 모습이다. (사진 출처: 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지난 4월 20일 직급·연차에 제약을 두지 않는 사내벤처 프로그램 ‘프런티어’를 통해 3명의 팀 리더를 선정하며, 유연한 조직문화 구축과 더불어 구성원에게 창의와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먼저 한화시스템은 사내벤처로 육성할 아이디어를 선정하기 위해 구성원의 온라인 투표를 했으며, 스타트업 투자·육성 기업인 엔피프틴 파트너스도 함께 참여했다.


한화시스템 프런티어를 통해 출범한 3개 팀은 초소형 SAR 위성 개발팀, 도심항공교통용 에어택시 서비스 플랫폼 팀, AI 상황인식 시스템 개발팀이 선정되었다.


특히 SAR 위성 개발팀 담당 리더로 선정된 하헌우 선임연구원은 한화시스템 첫 ‘MZ세대’ 리더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데 직급과 연차에 구분을 두지 않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실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무인으로 에어택시를 점검하는 서비스 개발은 김의정 수석연구원(41)이 도심항공교통용(UAM) 에어택시 서비스 플랫폼 팀의 리더로 선정되었으며, ‘AI 상황인식 시스템’을 개발은 국방 AI 전문가 박장한 수석연구원(49)이 인공지능(AI) 상황인식 시스템 개발팀 리더로 선정되었다.


회사는 1년 후 사업화 가능 여부를 심사하며, 팀 리더들은 아이디어 제안을 함께했던 팀원들과 사업화를 목표로 다시 뛸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1년 후 사업화 가능 여부를 심사가 진행되는 기간 구성원이 온전히 새로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억 원의 사업자금과 별도 사무실 운영비와 사업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빠르고 지속해서 변화하는 환경에서 ‘프론티어’의 활성화는 구성원에게 혁신을 이끄는 창의적인 역량을 향상하고, 더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용하는 환경을 구축하여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위성통신과 에어모빌리티에 투자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빠른 접근과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중요하다.”며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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