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11-04 17:33:04
  • 수정 2020-11-04 17:34:33
기사수정

▲ 1980년대는 우리나라 경제가 급격하게 성장하는 시기였다. 특히 1988년 서울올림픽은 문화를 넘어 경제적으로 세계로 도약하는 행사였다.



1980년대 한국기업 HRD의 특징은 첫째, 1986 아시안게임, 1988 서울올림픽의 개최로 개방화, 글로벌화가 촉진되는 경영환경 변혁기로서 기술혁신과 국가 경쟁력 제고가 급선무였다.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력의 확보와 개발이 요구되었고 ‘6.29 선언’ 이후 노사분규가 급증하고, 능력급제와 업적고과제의 인사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그리고 구성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 HRD 전담부서 및 자체 연수원이 설립되면서 교육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했다.둘째, 조직원의 교육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그동안 HRD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했던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기업 내 다양한 교육 요구의 수용과 부분적인 아웃소싱을 통해 다주제 조합식으로 교육과정이 기획·실행되었다. 1980년대 말에는 대부분의 기업에서 계층별, 직능별, 과제별로 교육체계를 수립하여 WSTC, JMTP, MTP, MBO를 기본과정으로 운영하고, 노사관계의 원활화와 조직활성화를 위하여 신념강화 훈련, 산악극기 훈련 과정을 대유행처럼 실시했었다.

그동안 산업훈련이라고 했던 기업 내 교육훈련 활동은 1980년대의 경영과제와 연계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인하여 산업교육으로 그 용어가 변화했다.

전체기사를 보기를 원하시면 구매를 해주세요.
(회원가입 필수 SNS회원은 불가)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202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