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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30 18:12:31
  • 수정 2020-07-30 18: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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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경영컨설팅연구소 백종일 박사


경력 사항

현) 채움경영컨설팅 연구소 소장

건국대학교 전문경력 창업학과 겸임교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본교) 특화 코치

중소벤처기업부 K-Startup 온라인 창업 강사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조정실


학력 사항

대전대학교 융합컨설팅학과 경영컨설팅학 박사

고려대학교 경제학 석사





"백종일 박사(채움경영 컨설팅 연구소 소장)는

최근 산업교육의 강의의 트렌드로 볼 때

강의 전후를 연결하는 학습 연계성 프로그램에도

각별히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정받는 강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하는가. 이에 관해 백종일 박사(채움경영컨설팅 연구소 소장)는 강사가 직접 제작한 컨텐츠, 자신만의 교수법, 충분한 사전 시연을 제시한다. 그는 “강단에 올라 다양한 학습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산업교육 강사에게는 뛰어난 교수기법인 강의 전달 능력, 강의 분야의 컨텐츠에 대한 전문성, 현장중심의 풍부한 실무 경험의 응용은 필수입니다.”라고 말한다. 국내 창업교육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나타내는 백종일 박사는 전문분야의 학위(경영 컨설팅학 박사)뿐만 아니라 공인 경영지도사, 기술거래사, 기업기술가치평가사, 창업지도사, 평생교육사 등 8개가 넘는 관련분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의 중소기업 지원 경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관기관에 초대되어 기술창업 분야의 강의를 하고 있는 인기 강사이다. 백종일 박사는 최근 3년 연속 청년 스타트업 CEO들이 뽑은 최고의 강사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기술의 빠른 발달로 초경쟁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터에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구성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에 따라 강사에게 단순히 재미있는 강의를 요청하는 기업도 많아졌다. 그러나 기업에서 교육을 목적으로 제공되는 강의의 본질은 지식과 기술, 태도 습득을 통한 학습자 개인과 조직의 역량개발이다. 그래서 산업교육 현장에서 강의를 펼쳐 나가기를 원하는 전문 강사라면 강사의 본질적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는지를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는 백종일 박사가 산업교육 분야에 관해 평소 가지고 있는 신념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강사의 전문성을 위한 자격요건이란 무엇일까? 그는 강사의 자격에 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아무리 운전 실력이 좋아도 라이선스인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자동차의 핸들을 잡고 도로 위로 나설 수 없습니다. 강사도 마찬가지다. 아주 뛰어난 화술로 한순간 청중의 몰입도를 높이고 퍼포먼스를 화려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진 인기 있는 분들은 많지만, 단순히 그러한 인기만으로 그들을 전문 강사로 인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전문성을 가진 강사란 최소한의 공적 자격요건(라이선스)을 갖추고 사전에 충분히 교육된 자들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강사는 교육의 대상인 학습자들에게 강사가 준비한 컨텐츠, 교수법, 역량, 경력, 경험 등을 유기적으로 엮고 통합적으로 발휘하여 교육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 된 자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백종일 박사에 따르면 우수한 강사의 전문성이란 두 가지 측면의 요건을 동시에 충족한 경우를 말한다고 한다. 우선 형식적 요건은 사회적 통념상 객관적으로 인정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강의 컨텐츠와 관련된 학위, 자격증, 경력 등을 말하며, 다음으로 내용적 요건으로 타고난 기질, 성향, 품성, 화술, 풍부한 강의 경력 등을 예시할 수 있다.


실제로 백종일 박사는 창업관련 분야에서 기술창업 및 컨설팅 및 교육과 관련된 국내 자격증을 거의 모두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술창업 전공의 경영 컨설팅학 박사학위까지 가진 유일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부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수원의 경영분야 강의를 시작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건국대, 아주대, 대전대, 우석대, 인천대 등 대학을 비롯하여 여성단체, 청년단체, 협회, 케이스타트업(www.k-startup.go.kr) 온라인 강좌 등에서 풍부한 강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같은 공공기관은 강사의 능력과 자질, 요건에 대한 충분한 검증과, 강의 후 강사에 대한 수강생 만족도를 다양한 평가 항목으로 엄격히 평가하여 매회 강의마다 적용하고 있는데, 백종일 박사는 교육수요자인 교육기관만족도와 교육대상자인 수강생 만족도 모두 최상위로 평가받고 있다.


“강의 교수기법만으로 강의를 듣는 학습자들에게 높은 수준의 신뢰감을 줄 수는 없습니다. 특히 산업교육 강의분에서는 치열한 비즈니스와 관련된 의사결정의 내용이 언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따라서 학습자는 ‘저 강사가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는가?’ 라는 본질적 의구심을 전제하여 수강을 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관련분야 학위나 논문, 각종 자격증 등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물론, 강사의 실력을 단순히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느냐,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느냐로 전적으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정말 실력이 뛰어난 강사라면 학위나 각종 자격증에 도전하는 것이 어렵지 않음을 자신의 실력으로 충분히 입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남이 갖추고 있는 형식적 요건을 깎아내림으로써 자신의 능력이나 노력의 부족함을 자기합리화하기보다는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습자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강사의 전문성을 냉철하게 판단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백종일 박사는 강의뿐만 아니라 강의 이후 수강생에 대한 코칭, 컨설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는 강의 전후 학습 연계성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의 강의 분야가 주로 4차 산업 혁명의 기술동향, 기술사업화, 사업다각화 전략, 기술창업, 신사업개발, 비즈니스모델혁신 등 주로 경영자나 기획부서, 청년 CEO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백종일 박사는 강의의 효과가 현장에서 활용되는 즉시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강의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를 학습자의 업종과 관심사에 즉시 적용해 보는 1:1 대면 코칭과 같은 연계를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들어 정부의 주요 시책이 특히 채용, 창업 부문에 집중되면서 특히 청장년을 위한 다양한 창업교육이 각종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다. 백종일 박사는 이러한 현재 창업 교육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뚜렷한 의견을 가지고 있다. 그중 하나가 창업교육 커리큘럼 및 강사의 자질의 고도화 문제이고, 또 하나가 교육방식의 개념적 명료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최근 들어 공적투자뿐만 아니라 민간투자유치를 통한 창업기업의 육성이 강조되다 보니,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창업교육과 투자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창업자를 위한 교육 커리큘럼이 교육 비전문가라고 볼 수 있는 투자심사자들에 의해서만 주로 기획되고 운영되다보니, 교육적 위계나 커리큘럼의 구성에 대한 섬세한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겁니다. 예컨대, 그중 하나가 개념적 혼선입니다. 강의 수강 후 이루어지는 코칭과 멘토링, 그리고 컨설팅은 대상, 방식, 목표 등이 크게 다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공공기관이 멘토링이라는 개념으로 포괄해서 사용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코칭은 대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칭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은 자(코치)들에 의해 실시되는 것이고, 이에 비해 멘토링은 단순히 선행 경험의 공유를 통한 롤모델을 제시하는 것이며, 컨설팅은 전문자격을 가진 자들에 의해 진단을 통한 특정문제의 해결에 초점을 두는 것이므로 개념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습자에게 코칭, 멘토링, 컨설팅 중 무엇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적절한 진단 기준이 있어야 함에도 일부 창업교육기관에서는 그냥 무조건 멘토링을 실시한다는 식으로 형식적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백종일 박사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획조정실에서 지도 및 연수사업 예산담당자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줄곧 HRD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때문에 그는 미래의 HRD 트렌드에 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응용하여 각별하게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그는 “HRD 관계자는 드라마와 교수법을 하나로 융합한 ‘LAP(Lecture As Performance)’강의 기법을 온라인에서는 적극 강의에 도입하는 등 입체적 융합 강의에 주목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다음과 같은 설명을 덧붙였다.


“LAP 방식의 사례를 들자면, 학습자들은 교육장에 모여서 현업의 갈등 이슈들을 주제로 짜여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배우들의 연극을 한 편 봅니다. 그 후 퍼실리테이터가 학습자들과 배우들을 모아서 연극의 갈등 요소와 이슈의 다양한 관점들에 관해 토론을 이끕니다. 토론이 끝나면 주강사가 등장하여 이러한 갈등의 요소와 이슈를 강의 내용에 담아 교육컨텐츠를 정리하게 됩니다. LAP는 학습자의 참여와 몰입 측면에서 매우 효과적인 교수법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COVID-19 감염병 사태이후 언택트 교육의 수단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교육이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스트리밍 플랫폼상에 등장하는 개별 교육생, 강사 모두가 개별적인 상호 모니터링의 주체로 한 화면에 등장함으로써 기존 오프라인 교육에 비해 훨씬 강력한 교육적 몰입도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야에서도 학습의 효과와 방법에 대해 더욱 다양한 수준의 구체적 논의와 연구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 백종일 박사(채움경영 컨설팅 연구소 소장)에 따르면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는 모든 학습자가 서로를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생각 이상으로 몰입도가 높다.



백종일 박사는 시대의 변화에 적합한 교육 방법론을 연구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그가 최근 모 공공기관으로부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오픈형 교육플랫폼 구축’이라는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가 작지 않은 세월을 HRD의 교육현장에서 노력해온 만큼 앞으로도, 앞으로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향한 다양한 교육적 가치와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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