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6-10 14:47:46
기사수정

▲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이 ‘2020 롯데 HR포럼’의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출처: 롯데)



롯데는 지난 6월 3일 「2020 롯데 HR 포럼」을 진행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롯데의 HR포럼은 매년 전 계열사의 인사·노무·교육 담당자들이 모여 그룹의 HR 방향성을 공유하고 HR 관련 이슈를 학습하며 롯데 HR 역량 발전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오프라인 행사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서 유튜브 실시간 강연을 통해 HR 담당자 660여명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HR 포럼의 주제는 ‘Resilience for the new normal(새로운 세상을 위한 회복탄력성)’이었다. 포럼 참가자들은 조직과 개별 구성원의 빠른 회복탄력성 구비를 통해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고 선도하도록 끌어내는 것이 HR의 역할임을 공감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롯데는 HR 담당자들이 회복탄력성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한 통찰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기조강연은 롯데 기업문화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경묵 서울대 교수와 김경준 딜로이트 컨설팅 부회장이 진행했다. 이경묵 교수는 ‘위닝 스피릿 (Winning Spirit) 강화를 통한 회복탄력성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개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의 증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위닝 스피릿의 조직 내 확산을 위해 승리를 가르는 결정적 행동의 실행과 HR의 역할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김경준 부회장은 코로나 이후 HR의 지향점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아울러 기조강연 이후에는 뉴노멀 시대의 인재상, 회복탄력성과 소통 능력의 리더십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개인과 조직의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주체는 HR.”이라며 “앞으로 뉴노멀 시대를 위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동시에 구성원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hrd.co.kr/news/view.php?idx=505169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최신뉴스더보기
내부배너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