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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8 17: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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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희 농협 회장은 “시국의 변화를 고려해서 언택트를 중심으로 구성원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출처: 농협)



이성희 농협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변화를 고려해서 ‘언택트’를 키워드로 구성원 교육 패러다임 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코로나19 외적으로도 주 52시간 근무제의 시행과 개인의 삶을 중시하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를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집체교육은 학습몰입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에 대응해서 농협의 교육을 총괄하는 인재개발원은 온라인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컨텐츠의 질적 수준도 높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과거와 같이 강의를 녹화해서 제공하는 방식은 지양하고 있으며. 영화나 드라마 같은 새로운 형태의 컨텐츠를 개발해서 자체 교육플랫폼인 ‘NH-tong’을 통해 제공하며 구성원의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외부 유명강사를 초빙하며 제작한 팟캐스트 형식 프로그램 ‘친절한 경제氏’은 기획 단계부터 많은 구성원의 관심을 받았고, 주말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교육과 협동조합 정체성 및 리더십 교육의 사이버 전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희 회장은 “언택트 중심 교육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구성원의 직무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면밀한 연구조사를 통해 구성원의 교육 니즈를 파악하고, 체계적은 인재육성 로드맵을 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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