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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5-16 11:26:08
  • 수정 2018-09-27 10: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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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회사에 근무하는 고민기(35세)씨가 적성 때문에 고민하다가 커리어 코치를 찾았다.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던 그는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런데 자신에게 주어진 근무상황이 지루하고 답답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고민했다. 그리고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싶은지 코치가 질문했을 때 이직이라고 답했다. 다만 어떤 회사로의 이직이 적합할지도 모르고, 자신이 무엇을 제일 잘하는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많은 사람들이 커리어 코치를 찾을 때 이와 같이‘회사를 옮기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그리고 회사를 옮기기 위해서 혹은 좋은 회사로 가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에 대한 해결책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면 이직에 대한 방법론을 찾을 수는 있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문제, 즉‘왜 회사를 옮기고 싶은가’라는 부분을 간과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결국 이직을 했다 하더라도 또 같은 문제에 봉착했을 때 똑같은 고민에 다시 빠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현실에서의 문제 해결은 반드시 자신의 삶의 목적과 커리어 목표를 점검하고 이에 부합하는 실천방안을 도출해야 하는 것이다. 고민기 씨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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