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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07 14: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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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무원은 디지털 혁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은 `디지털 아카데미`에서 온라인 학습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출처: 풀무원)




풀무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DX(디지털 전환) 비전’을 수립해 실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 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을 기치로 삼고, 고객 경험·비즈니스 경험·조직원 경험 등 3가지 추진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풀무원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중심으로 ‘5대 DX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내부 운영 혁신’에 집중했으나, 올해부터는 고객 서비스 개선과 직원 역량 강화 활동 등에서도 디지털 혁신 영역을 확장한다.


풀무원은 고객 경험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현재 제공 중인 개인 맞춤형 급식 서비스와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맞춤형 제품 ‘디자인밀’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앱) 기반 플랫폼을 개발한다.


비즈니스 경험과 관련해서는 내년까지 DX 플랫폼 구축 완료를 목표로 설정했다. 풀무원의 DX 플랫폼은 ‘고객경험 관리’, ‘공급망 관리’, ‘공급자 관리’, ‘생산·품질관리’, ‘통합데이터분석관리’ 등 5가지로 구분된다.



▲ 풀무원 DX 미션과 3대 DX 추진 과제. (사진 출처: 풀무원)


조직원 경험과 관련해서는 지난 3월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출범한 디지털 학습 플랫폼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위한 문화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조직원에 필요한 DX 학습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풀무원은 ‘식품 제조유통 사업’, ‘식품서비스 유통사업’, ‘건강케어 제조 유통사업’ 등 전사 사업 영역과 3대 DX 추진 영역을 고려하여 올해 7가지 주요 DX 과제 ’DX7′을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추진할 DX 과제만 100여개에 달한다.


김성훈 풀무원 디지털혁신실장은 “풀무원은 식품업계 DX 선도기업으로서 고객과 직원의 일상에 디지털을 통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여 혁신 기반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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