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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9 15:55:33
  • 수정 2023-05-25 1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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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여대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많은 여성인재가 자동차산업에서 활약하도록 다각도에서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18일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산업 발전에 필요한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화여대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호 교육에 협력할뿐 아니라, 채용연계형 인턴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 산업현장에서의 실습을 통한 여성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2023 여름방학부터 이화여대 학생들이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인사(HR), 연구개발(R&D), 구매 직무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하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화여대 백지연 인재개발원장, 이장욱 교수(경영학), 박수현 교수(전자전기공학)와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Stéphane Deblaise) 사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인사본부장, 박해호 커뮤니케이션디렉터가 참석했다.


이화여대 백지연 인재개발원장은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개발, 활용되는 대표적 분야인 자동차산업의 미래에 여성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세계 최초로 여자 공과대학을 설립한 이화여대와 함께 그 뜻을 펼쳐나가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은 “르노코리아는 엔지니어, 경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여성인재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여성친화적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여성인재들이 첨단산업 분야에 진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약식 이후에는 이화여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르노코리아 채용 및 현장실습 설명회가 진행됐다. 스테판 드블레즈 사장의 강연 및 기업소개를 비롯해 2023 하반기 채용 계획, 이화여대 학생만을 위한 2023 여름방학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채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유익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이화여대 인재개발원은 첨단지식산업 분야에 여성인재가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인턴십, 멘토링 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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