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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03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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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인재개발원의 `찾아가는 교육서비스`에 참여한 중증 시각장애 공무원들이 문화재를 만져보고 있다. (사진 출처: 서울시인재개발원)




서울시인재개발원이 중증 시각장애인 등 교육 접근성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지난 4월 28일 밝혔다.

서울시인재개발원은 지난 4월 26일 중증 시각장애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했다. 시민 관점에서 창의 행정 실천사항 발굴해보기, 선후배 직원 멘토링 소통시간, 시각장애 해설사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이해하기, 업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청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지난달 우수 창의행정 아이디어로 선정된 도시교통실의 '혼잡 중앙버스 정류소 횡단보도 개선안'을 놓고 심도있는 토론을 펼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시민 관점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불편한 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도출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했다.

박종수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1기 교육약자 직원과의 동행교육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된 교육과정을 더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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